[체험] [스한모]저사양 유저들의 희망, 여행 가서도 게임을 원할하게.

코드를 받고 매일매일 꾸준히 사용해보았습니다.

2070 SUPER를 물려 쓰고 있는 본컴퓨터가 있다보니 메인 컴에서는 딱히 사용할 이유가 없었지만,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i5에 ddr3램 4기가 온보드로 달려있는 노트북하나 들고서 말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펜션을 놀러가면 컴퓨터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양은 전혀 기대할 수 없구요

이런 상황에서 지포스 나우는 정말 신세계를 체험하게 해줬습니다.

[유선랜 상황에서 사용하였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혀 무리 없습니다. 핑이 따로 느껴지는 정도도 아니고 스킬 사용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FPS라서 지연이 느껴질까 걱정 했지만, 게임에 지장이 있지 않습니다.

포 아너: 이건 약간의 거슬림이 있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 순간순간 판단이 중요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스트리밍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반응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배틀라이트: 무리 없습니다.난전에서도 놀라운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살인마/생존자/친구들과 사설 모두 돌려보았으나 스킬체크,런지 아무 문제 없이 잘 됩니다.

디비전 2: 당연히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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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현재의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하는 게임의 수

액티비전 블리자드/베데스다/2k들의 빠진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라이선스에 관련되어서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게임사들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게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던거 같구요.

-독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LG U+를 이용하시는 분들 또한 지포스 나우를 위해서

5G 요금제를 사용할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리뷰지만 솔직하게 얘기 하겠습니다.

LG U+를 사람들이 꺼려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들도 그걸 충분히 알텐데요

SKT는 5G/LTE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들에게도 개방을 해주었습니다.

왜 U+가 5G를 고집하는지는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의 통신망 상황에서 

5G와 LTE의 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을테고, 그냥 LTE 소비자를 기만하고 5G 요금제를 사용하게 하려는 심보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정리

정리 하겠습니다. 

엄청난 기술입니다. 지연시간이 이렇게나 적게 느껴 질 줄은 몰랐습니다.

FPS 게임도 충분히 돌릴 수 있고, AOS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술을 대한민국의 25퍼센트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