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GF 1일차 후기

G-STAR에 이은 AGF 참관 후기입니닷

우선 9:40분쯤 킨텍스 제2 전시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신규 샷건 리버레이터와 DP-12(DP마망 왜 나한텐 안 나와...?)가 가는 길을 맞아주고 있습니다.(CAWS는 어디?)

개조 흥국이와 귀여운 뀨

건물에 들어가서 줄을 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AGF에 가신 분들이면 공감하시겠지만 입장 관련 운영이 정말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STAR의 경우 티켓팅 하는 곳이 외부에 있고 가면 큰 현수막으로 현장 구매와 인터넷 예매 구분이 확실하게

되어 있고 차단줄을 엄청 길게 잘 설치해두어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AGF는 티켓팅 하는 곳이 AGF 입장하는 곳 바로 앞에 현장 구매와 인터넷 예매가 같이 붙어 있고

따로 안내가 없다 보니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어서 관계자한테 물어봐야 했고

인터넷 예매의 대기줄은 설치한 차단줄보다 훨씬 길어서 차단줄 외부로 참가자들이 알아서 꼬리물기로

대기줄을 서다 보니 이 줄이 앞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했고

현장 구매 발권 부스는 2칸 인터넷 예매 발권 부스는 7칸(대략) 정도였는데 인터넷 예매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오히려 예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매한 사람이 줄을 짧게 먼저 들어가는 현상이 나오더군요..

어찌어찌해서 2시간 반 가량 기다려서(...) 12:30쯤 입장한 AGF 내부입니다.

좌측으로 바로 앞에 눈에 띄는 우리의 X.D GLOBAL! 과 각종 부스들이 있습니다.

G-STAR에 비해 부스들 간의 간격이 넓고 사람도 적어서 돌아다니기에는 쾌적했습니다.

바로 X.D GLOBAL 부스로 갔는데 사격 이벤트는 이미 종료되었고 10:30 ~ 11:15에 메인 스테이지 행사로

[소녀전선 인형 소극장 : 치유편] 애니메이션 최초 공개 상영회가 있었어서 관람하며 보라고 팝콘을 주더군요..

행사는 끝나서 관람은 못 했고 팝콘 먹으면서 굿즈 스토어에서 굿즈를 샀습니다.

줄은 거의 없었고 굿즈를 구매하니 추첨권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선착순으로 300명까지만 주는 것! (쵸-럭키쟝 Ver.아키텍트)

굿즈 스토어 바로 뒤편에는 소녀전선 치유편 애니메이션을 상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일본어 버전 한국어 자막)

특히 3화의 SOPMODⅡ제조의 넥타이 장식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크흠...(말잇못..)

바로 옆 부스에서는 소전 트릴로지를 판매했는데 이미 매진 이더군요 ㄷ_ㄷ...

도쿄 피규어 부스의 소녀전선 피규어. 아직 판매 중이지 않은HK416도 있었습니다.

3단 합체하니까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군요...(무려 60만원 가까이 되는)

G-STAR때처럼 매 시간마다 부스에서 특별한 행사는 없었고 코스프레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이건 X.D GLOBAL 부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퍼포먼스고 따로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했는데 사람이 많아 PASS

대충 이렇게 둘러보다가 오후 5시에 추첨권 추첨 이벤트를 하러 갔는데 당연하게도 꽝...

제가 295번이었는데 중간에 293번을 불러서 쵸큼 설렜읍니다....

그렇게 1일 차를 끝내고.. 굿즈 자랑!

톰슨 후드티, 춘전이 넨도로이드, 장패드, 수면 안대를 구매했습니다.

(사에카노는 극장판 티켓 준다고해서 산 것입니닷)

부품이 많고...

조립이 매우...

어렵더군요...(설명서도 일본어에 너무 대충 적혀 있었습니다..)

메구밍을 향해 저격개시~

관람 자체는 정말 괜찮았는데 입장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2일권으로 예매를 했는데 내일은 그냥 안 가려고 합니다..

혹시 인벤에 가시고 싶으신분이 계시면 양도하겠습니다...

(가실 생각이시면 최소한 7~8시 전에 현장 가셔서 줄 서시는 걸 추천함)

-끗-

클라나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