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GTA 디스코드 채널 운영하는 Adorable_J 님 사람을 물건취급하시나요?

평소에 즐겁게 같이 디스코드채널에서 소통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곳이구나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채널을 이용했지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어떤 핵유저가 저를 괴롭히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세션에서 빠져나와서 초대세션에서 놀고 있는데, 그 핵유저가 따라오더군요.

그러더니 세션을 부셔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미안해서 디코채널에서 죄송하다고 하고 혼자놀아야겠다고 했는데,

아니 냥이라는 분이 저보고 핵을 달고 오면 어쩌냐면서 아주 비난을 쏟아 내더군요.

제가 핵을 달고 오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따라올 줄도 몰랐는데, 저는 초보인데다가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니

정말 섭섭하더군요. 같이 즐겁게 게임 하는 게 목적인데 오히려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보듬어 주긴 커녕 공격이나 하다니 좀 마음이 그랬지만 그래도 폐끼치는 거 싫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얌전히 솔로 세션에서 놀다가 괜히 디코채널에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추가된 분들까지 

피해가 갈까봐 친구추가를 해제했죠. 친구목록보고 핵유저가 따라간다더군요.

그리고 디코채널을 들어갔더니 아니나 글쎄, 아무말도 없이 저를 차단하고 방에서 내쫓았더군요?

심지어 게임에서 저랑 게임했던 사람들도 모두 저를 차단했습니다.

이건 분명 러블이라는 채널개설자가 그렇게 지시를 했을 것입니다만 그래도 좀 마음이 안좋네요.

며칠 전에도 어떤 유저를 알게됐고 그 유저랑 게임을 하다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유저가 러블, 냥(자매) 이라는 분들과 좀 안맞는다고 저보고 차단하라더군요. 하하하;;

아, 좀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뭔데 남의 인맥을 끊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나?

솔직히 예의도 없는 것 같았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맞춰줬죠.

근데 오늘 딱 깨달았습니다.

아 이 사람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구나.

자기만 생각하는 구나 하고요.

최소한 마지막에 메세지라도 보내고 추방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냥 말도 없이 그냥 차단을 해버려요?

게임상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차단하라고 시켰더군요.

그래서 오늘의 한마디 잘 먹고 잘 살아라

ps. 

ryutoong_best  

jmg15m 

님은 그럴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