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이거 너무 서운한데 님들은 어때요?

요즘 순회 돌 때 입꾹닫 파티가 종종 보이네요...
저번에 밀순 들어가서 채팅창에 인사치는 도중에
검벨라가 4 말하고 제가 인사하니까 체른 한분은 3 말하고
나머지 체른은 아예 말도없고...다들 인사도 없더군요.
인사는 뭐 그렇다치는데...
두명 같은 길드고 한명 다른 길드지만 지인 같고
서로 서로 잠깐씩 소통은 하면서 제가 말걸면 머쓱하게 다같이 무시하시고ㅠㅠ 스펙들도 한명은 부캐인지 스펙 별로였는데 나머지 두명은 타로스 돌고도 남을 스펙이였어요.

저는 순회를 가든, 빠전을 가든 모두의 편의를 위해서
제 딜량 포기하고 힘겨, 경직을 하는 편이거든요.
모든 맵 힘겨를 해도 퀵챗도 없고 게임 끝나도 F4도 없고
시에테 즉캔 분캔을 제가 혼자 다했는데도, 타라탄에서 힘겨 쿵즉캔해도 검벨님이나 체른님들이나 본인들끼리 룩얘기랑 일상얘기는 채팅치시면서 제 힘겨랑 캔에는 F1, F2 안해주신다는게...너무 너무 서운하고 게임도 재미없더라구요. 블카면 모를까, 기카로 힘겨, 1홀, 1경까지 해야하니..
뭔가 너가 카록이니까 당연히 힘겨해야되는거 아닌가?
너 혼자 경직 있으니까 경직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 우린 유틸기고 하난 검벨라니까 너가 힘겨랑 캔이랑 1홀 다해~ 우리는 팅하고 편하게 게임할게 ~ 하는 느낌....

그 일 있고나서 최근에 공유캐 돌다가 아르순에서 또 그 팟을 만났는데  아르순에서도 똑같이 검벨라가 인사없이 4, 나머진 말 없고ㅠ 그 사람들만 만났다하면 제 하루 순회 의미없이 버린 느낌이 팍팍 들어요. 차단목록 깨끗한 편인데 다신 만나지않게 세명 다 차단박아뒀고, 부캐돌 때 대비해서 포스트잇에 각각 길드명과 닉네임들도 적어서 모니터에 붙여놨어요. 특히 검벨라 그 분은 소통도 없지만 자꾸 보스 코앞에서 어그로 먹고 경직도 힘들게 만드는 분이라 제일 먼저 차단했지요.

사사게감은 아닌 사소한 일이지만 그분들이 게임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의 액티브 스킬 포기 및 빡센 Sp관리를 해서 그렇단 걸 그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당신들 지인끼리 도심이 어떠신지ㅠ

사소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즐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