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국 오늘 개발자 노트로 내말이 맞는걸 인정됬네요

플레이어 여러분 사이에서도 많은 논쟁이 있었던 12강화 오르나 방어구 선택상자의 보상 제공 목적은,

상위 단계의 레이드 전투나, 시공간 왜곡 전투를 목표로 성장하시는 여러분들께 장비 세팅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찬탈자의 성채 전투는 아르드리 장비가 최고 수준일 때 출시된 전투로 아르드리 장비만 가지고도 입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이후, 오르나 무기와 새로운 인챈트 등이 추가로 투입되며 입장 난이도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 분들이 찬탈자의 성채 전투에 막 입장 가능한 상태에 진입했을 때, 일부 방어구가 여전히 오르나 방어구가 아닌 분들이 많았고

오르나 방어구 선택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면 꽤 유용하게 사용해 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습니다.

글을 쓰기전에 개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사다리 걷어찼다는 징징글 싸지좀 마세요.

고인물용 가이드?

저는 그정도 까진 바라진 않아요

제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온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가이드 라고 설명했습니다.

딱봐도 그렇지 않나요? 

10단계에 시공, 14강 오르나무기를 왜 집어넣었겠나요?

9단계까지는 보급으로 충분히 깰만한 미션들이고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거기까지 하시면 됩니다.

10단계는 제가 얘기했던대로 오르나 방어구 한부위 남은 사람들을 위해 얹혀준다는 느낌으로

만든거 같다고 얘기를했었고

그게 사실이였네요.

고인물용 가이드라고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어차피 전글에서 얘기한건 그런 의도는 아니였으니깐요.

플레이 가이드가 9단계 완료하면 아르 풀해제 미조 무기라도 던져주고 시공 가봐라 해야하는

그런 혜자 게임이 어디있습니까?

뉴비용은 9단계까지 열심히 하시고 이벤트 열심히 참여하면 금방금방 시공 갑니다.

거기서 돈을 모으고 무기 쪼개서 오르나 무기로 올리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게임을 가던 최종 컨텐츠 바로 코앞까지 가주는 게임은 없습니다.

플레이 가이드 자체를 님들이 멋대로 해석하지 말란 말입니다.

로아 메이플 다해봤지만 마영전이 그나마 가장 나은 무자본 게임이죠.

로아 6배럭 제한 안생겼을때 1년동안 18배럭 돌려서 그때 당시 최종 군단장 아브렐 갔던 놈이

지금 마영전 와서 해보니까 무자본으로 스펙 올리는거? 쉽거든요.

근데 여러분들은? 그동안 아르드리 나오고서 노력을 안한건 맞잖아요?

얼마전에 복귀한 사람이 글을 저렇게 적고 있으니까 겜안분만 보면 화가 나버리거든요.

그리고 신규유저 타령인데 가이드 없을때가 신규유저 지금보다 더 많이 왔어요..

차라리 게임성 가지고 욕을하지 가이드 가지고 욕을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