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안쓰고 징징거리는거 아닐까봐 증거라긴 뭐하고 부수고 남은 잔여물이라도 올려봅니다.
겜 자체는 그전부터 적당히 하긴했는데 작년부터 삘와서 돈부으면서 했음
스펙은 이미 뽀개버렸으니 증거는 없고 저번주 목요일 업뎃 기준 밸148 크 292 해제 6천 깡공 63000에 추피가 7300이던가
스렝 한판가고 완수권 쓰고 다 뽀개버려서 더는 못감...
겜안분 아니라는 증거는 이정도면 된 거 같고 솔직히 이번 패치도 그렇고 저번 밸패얘기도 그렇고 저번 디렉터보다 낫다 뿐이지 솔직히 이번 디렉터도 하는거 보면 영 그런데 그쪽 관련 불평은 나중에 쓰겠습니다.
이 겜 스펙업이 솔직히 돈 안쓰고 적당히 즐기면서 하기에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인챈 천천히 바꾸고 연마 꾸준히 하고 중간중간 종이 주운거 팔면서 조금씩 돈모아서 악세 하나씩 바꾸고
그러면서 빠전컷 뚫는거? 솔직히 할만함. 물론 오르나부터 빠전 추피컷이 오르다가 마참내 7150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밸크만 놓고 봤을때 해볼만함. 추피 7150도 이번에 준 아르보급 15찍고 오르나 올리다보면 노려볼 만 함.
근데 그 다음이 문제임.
빠전도 적당히 즐겼고 다음 스펙업이 뭐에요? -> 5천해제 히쁠임.
중간다리가 없음.
2,3천 저해제팟도 있다? 노공제 그냥 추피만 7100 걸고서 하는 파티도 있다?
솔직히 님들도 알잖아요. 3,4천짜리 해제팟은 사람도 죽어라 안모임. 해제컷없이 깡추피만 있는 4명이서 히쁠간다?
차라리 2순씩 가서 홀걸고 패는게 더 빠름
그럼 2순으로 천천히 가면 되지않냐?
그럴바에 빠전으로 감. 히쁠은 코어+2라도 있지 일반수내는 모으는것도 존내오래걸리면서 코어도 덜 줌
솔직히 5천도 잘 안모여서 걍 대충 홍보 보이면 갔는데 내가 간 파티보다 나중에 나온 5천해제팟이 먼저 꽉차면 진짜 짜증남. 퇴근하고 숙제 얼른 해야하는데. 그게 반복되다보면 그냥 5천,6천해제팟 가든가 걍 쉬던가임.
그래서 5천,6천해제에 만밸만크 다채우고나면 좋냐?
좋음. ㅇㅇ 해제팟으로 알2순히쁠 1시간반컷 하고나면 겜끄고 유튜브나 보면서 쉬는거 씹가능함.
근데 가끔 현타올때가 있음.
내가 이겜에 부은 돈이 얼만데 히쁠야가다 다돌아봐야 고강비 1개 자르딘 3개 이렇게 먹으면?
https://www.inven.co.kr/board/heroes/2046/1312395
자게에 있는 글인데 링크 일단 가져왔습니다.
해제없이 빠전컷만 뚫었을떄 6억 들었다고 가정합시다.
똑같이 하루 1시간반 했을때 보급셋에 라허 + 결사대정도만 하고 대충 +1정령작 도배해서 에녹~고양이정도까지 가더라구요. 계산하기 편하게 카사르까지 4개만 열렸다고 해봅시다.
보급셋기준 로~카 4던전 x 2회 + 길출3개 해서 하루 11개 빠전을 돈다고 합시다.
히쁠 수내 기준 아르10 오르8 스렝4 + 1 해서 23개 던전을 갑니다.
히쁠이 하루 12번의 던전을 더 돌 수 있습니다.
진짜 많이 쳐줘서 던전 2판당 고강비 1개씩 준다고 합시다.
더 떡락할 거 같지만 일단 지금 가격인 100만이라고 잡으면 빠전 대비 하루 600만 골드를 더 벌 수 있습니다.
저거 만드는데 '해제없이' 6억 들었습니다.
연마/인챈트/강화비 버는데 쓴 돈 복구하는데에만 100일 걸립니다.
해제도 지금 미투조 팔아보고있는데 대충 70만원정도 나옵니다.
굴비값 9천원 쳐서 8억정도 됩니다.
미투조값 모으는데 130일 걸립니다.
본전 회수하는데 230일 걸립니다.
그러느니 걍 보급셋으로 빠전 쉬운거 몇개 도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솔직히 2,3천 해제정도 올려서 체감도 안되는데 그나마 체감 느끼려고 해제팟 가려면 계단이 너무 큽니다.
근데 그 계단 타고 올라가도 본전생각 존나게 납니다. 점점 사람들이 스펙업안하고 보급캐 늘리자고 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p.s.
겜이 돈벌려고 하는거 아닌거 암.
돈생각할거였으면 키트도 안깟음.
근데 가끔 내가 이 돈 들여서 오르히쁠가서 기둥이라고 줍는게 30만원짜리 돌멩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씨 발
둥근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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