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코멘트: '단천: 섬'은 몬스터가 경직 또는 제압 상태가 되었을 때, [E] 키를 눌러 진행 중인 모션을 모두 캔슬 하며 즉각 발동하는 특수 이동기를 의도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상 이는 이동의 강점을 가지기보다는 연속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스킬이었습니다. 테스트 서버와 정식 서버를 거치며 다수의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단천: 섬'은 소우 캐릭터의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하는 스킬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에 모션을 캔슬 하며 즉시 발동되는 [E] 키로 발동되는 '단천: 섬'도 유지하고, 이동을 목적으로 한 [TAB] 키를 활용한 '단천: 섬'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동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조작을 추가하게 된 배경은 진행 중인 모션을 모두 캔슬 하며 발동하게 된다면 의도와 달리 너무나 강력한 이동기가 될 것으로 우려했고 단천의 연계 모션에서 발동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에 [TAB] 키를 길게 누르는 형태로 추가하는 점 안내드립니다. 보스 몬스터가 경직 또는 제압 상태에 빠졌을 때, [E] 키를 눌러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연속으로 공격을 이어가는 형태로 활용하시거나, 빠른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TAB] 키를 길게 누르는 이동기로 선택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