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듀블벨라 테섭보고 다시 개선 바라는점

1. 모먼트 블로우의 회피구간or 무적구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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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 블로우는​ 듀얼블레이드 벨라의 유일한 스테미너 회복 버프효과를 가진 스킬입니다.

본래라면 먼거리에서 빈틈을 보고 빠르게 급접해서 기습하듯 시전해서 버프를 받아가야겠지만,

최근 레이드 전투가 모두 근접전을 강제하는 분위기라 원거리가 거리확보를 하면 비매너가 되기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워집니다. 

파티원과 섞여 근접해서 패턴을 회피하게되면 스테미너가 부족하게되는데 이를 채워줄 스킬은

정작 '사슬을 걸고', '몸을 날려 적을 공격'하는 두개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회피구간이 짧게나마있지만

사실상 사슬을 거는 타이밍에 잠깐 멈칫하게되는 큰 빈틈이 생깁니다.

어그로를 받고있거나 파티원과 함께 공격을 받는중에 스테미너가 부족하게되면 이를 보충할 수단이

큐미 플러스 포션말고 없다시피합니다. 

급하게 사슬걸고 맞고, 사슬걸고 맞고를 반복하다 겨우 버프를 챙겨도 타격점이 맞지않으면 

소량의 스테미너 회복효과는 받지못하고 지속버프만 겨우 챙기게되어 전투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집니다.

사실상 현재 큐미플러스를 사용한 순간적인 스테미너 전체회복이 필요한 순간이 필연적찾아옵니다.

그나마 시공레이드같은 전투는 클리어 시간이 길기때문에 걷거나 선채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클리어시간에 민감한 히어로+ 레이드 순회전투의 경우는 큰 딜로스로 돌아옵니다.

2. 회피 거리 감소

오히려 이번 패치에서 회피 이동거리를 30%나 늘어나서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유저들이 최근 가장 기피하는 유저 키워드가 '횡단'이었던 만큼 전투에서 특정 스킬도아닌

일단 회피기술의 이동거리를 늘렸다는 소리는 이 스킬을 반쯤 봉인시키겠다는 의도로밖에 못느꼈습니다.

앞선 패치에서 레티의 경우 근접전을 상정해서 필연적으로 사용하는 스위프트 스코일의 이동거리를

줄여줬으면서, 벨라는 전혀 근접전을 생각지않고있습니다.

일부러 원거리를 기피하는 현재의 상황을 알고있으면서도 너는 원거리 캐릭이잖아~

원거리는 멀리서 싸워야지~라고 일부러 시비를 걸고있는듯한 불쾌감까지 느껴집니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퍼지는 타입의 원형장판의 회피방법이 이동거리 증가로 해결이 되었습니까?

또 누군가는 의도치않은 영역으로 회피할때 2단으로 나뉘어져 빠른 방향수정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벨라는 기존에도 장판기로 더욱 이동거리가 제한되는 이루산 같은 전투에서 회피한번으로 

위험구역 안으로 단번에 도약합니다. 

이제 그 거리가 늘었으니 회피를 하는순간 확정적으로 디버프와 데미지를 입겠네요.

3. 강화효과 사운드 시끄러움

이번 루미너스 러시 강화효과의 소음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아에 회피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용도로 만든것처럼 정신사나운 배기음같은소리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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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 뭘 바래야 하나 싶습니다.

억지로 몇년째 이어가던 캐시백 아바타 보상을 주는게 그렇게 아까워서 1년간 150만원 이상 결재한 유저들이 

이미 갖고있을만한 인기없는 상품위주로 기만하듯 교환품목을 만들어내던 운영진인데

이제 사람도 없고 관심도 없는 캐릭터를 플레이어들의 원성에 못이겨 억지로 방학숙제하듯 패치를 날림으로했는데

피드백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벨런스 패치로 상위티어를 씹어먹을 OP캐릭을 만들어 달라했었나요. 

적어도 모든 캐릭터가 딜러인 이 게임에서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컨텐츠에서 생존권을 확보시켜주는게 

그렇게 자손심 상하고 베알이 꼴렸을까요.

테섭 피드백은 그냥 지들 마음데로 만든거에 버그픽스나 해놓으란 소리지 

적어도 진짜 의견을 받고 패치를할 생각이었다면, 한달전 개발톡에 나온 발언 그대로 나오는 패치가 아닌

조금이라도 변화가있는 패치가 있었을 꺼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