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스스톤 한지도 한달 넘은거 같네요. 게임한지 얼마 안됬을 때 게시판에 이런 게임은 운적인 요소가 너무 강한 편이라 뭐 그려려니 해야 하고 현질 너무 많이 하면 안좋다 라는 취지의 글을 썼었는데 글의 내용과 별 상관없이 악플만 많이 달리더군요.
주로 게임 잘 모르면서 운빨 게임 운운하지 말라는 리플이 많았는데 게임을 할수록 경험이 쌓이면 상대 패를 예측하고 전략을 예측해서 그에 맞춰 플레이 하면 운 나쁜 것은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긴가 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
일단 아홉 캐릭 골고루 하고 있구요. 흑마, 드루, 법사는 꽤 승률이 좋은거 같고 주술사, 사냥꾼, 성기사는 그냥 할만하고 전사, 도적, 사제가 좀 승률이 안좋아요. 도적은 기름도적 하고 있는데 플레이 할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제, 전사가 어렵네요.
순서대로 하나씩 하면서 3승이나 6승 올리면 다른 캐릭으로 바꿔서 하면서 일퀘 깨서 하루에 100원 버는 것을 목표로 그냥 하루하루 하고 있습니다. 등급전만요. 엊그제 모든 캐릭 레벨 합계 300 넘었다면서 히든 퀘스트로 300원 받았어요.
저는 정말 운이 없는 편이에요. 자꾸 운이 없다고 생각하면 더 소극적인 편이 되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아야 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운없는 것을 극복하기가 좀 힘듭니다.
여기서 운이 없다는 것은 예를 들면 법사 대 법사 전을 하면서 서로 불안정한 차원문을 한번씩 열었는데 상대방은 네파리안이나 타우릿산 같은게 나오고 저는 위습이나 화난 닭 같은게 나오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게 간혹 그런게 아니라 거의 항상 그래요.
드루는 빅덱이고 전사 도적 등은 코스트 낮게 가고 있는데 대체로 평균코스트 3.0 정도로 가고 있습니다만 처음 받는 카드에 1에서 3포 카드가 안잡혀서 처음 두턴은 뭔가 못하고 지나가는 문제가 좀 심각해요. 초반의 불리함이 거의 끝까지 가더라구요.
워낙 저렙에서는 다들 낮은 코스트카드만 잔뜩 쓰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버티다 보면 이기기는 하는데 초반에 아무것도 못하고 끌려가다 지는 경우가 많네요.
사실 직장에서 일하면서 몰래 게임하고 있기 때문에 한참 게임하다가 콜 오면 그냥 항복 누르고 나가버리고 있는데 이길 게임은 오래걸리다 보니 그렇게 날아가는 경우도 많아서 좀처럼 레벨이 안오르고 있습니다.
승패나 등급에 연연해 하지 않고 그냥 적당히 하고 있지만 조금 등급이 올라가야 좀 제대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방패병 부근에는 순 여관주인이랑 똑같이 플레이하는 중국인분들이 많아서 별로 재미가 없어요.
지금 전사 덱이
내면의 분노2
강화2
마격2
방밀2
소용돌이2
전쟁도끼2
광란2
오우거 전쟁망치2
방패막기2
거품무는광전사2
전쟁노래 사령관2
죽음의 이빨2
아케도끼2
피의 울음소리1
으깨기1
험상궂은 손님2
이렇게 하다가 아케도끼가 활용도가 낮은거 같아서 두개 빼고 잔인한 감독관 2개 넣었는데 그다지 큰 변화는 없네요.
방어구 제작자 한장있고 날뛰는 톱날은 없구요 방패여전사 한장 있는데 안넣었고 피의 울음소리 으깨기는 한장씩만 있어요. 그롬 헬스크림도 없어서 안넣었구요. 중립전설카드는 네트페이글 해리슨존스 일리단 흑기사 남작게돈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데스윙 이렇게 있습니다.
현질은 20 정도 했는데 다들 조언을 한다면 실바나스 박사붐 사라고 하셨겠지만 걔내들은 웬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뽀갠 가루로는 멋있게 생긴 알렉 이세라 데스윙 3남매 샀어요. 근데 데스윙은 정말 괜히 산거 같아요.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의 가능성을 넣겠다는 건데 대체로 불리한 상황으로 끌려갈 때 서로간에 필드가 너덜너덜해지는 경향이지 아예 압도적으로 필드만 밀리고 적 명치는 좀 줄어있는 상황이 안나오거든요.
명치덱이면 데스윙도 쓸모 있을 거 같은데 어차피 명치덱이면 10턴 가기 전에 끝날 것이고 좀 애매하네요. 저는 명치덱은 전혀 안하고 있어요. 냥꾼은 야수 냥꾼이고 뭔가 나와 있는 하수인에 버프를 자꾸 씌워서 성장시키는 RPG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하여튼 다 그럭저럭 하는데 전사 손님덱이 너무 많이 져요. 아무래도 다들 손님인 것을 예측하고 플레이해서 그런 것 같아요.
손님 열심히 깔아놓으면 항상 다음턴에 불기둥이나 지옥의 불길로 한방에 다 날라가는 경향이 있고 전쟁노래 사령관 미리 꺼내놓으면 절대 한턴을 못넘기고 죽기 때문에 6,7턴에 죽음의 이빨 뽑아서 한대 때리고 8턴에 전쟁노래 사령관과 손님을 한번에 꺼내려는 플레이를 주로 하고 있는데 문제가 도무지 손님이 나오지를 않아요.
처음 패에는 간혹 나오는데 어차피 8,9턴에 꺼낼거라 생각하니까 초반 밀릴까봐 처음 패에는 안잡고 했거든요.
주로 남은 카드 10장 정도 있을 때 죽고 좀 오래 버티면 6장 정도 남을 때까지 버티는데 죽을 때까지 30장 중에 2장 있는 손님이 절대 안나오네요.
손님 꺼내는 것에 모든 것을 걸지 않고 덱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을 거 같은데 한동안 기계전사로 해봤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가다가 별거 못해보고 질 때가 많았어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전사로서는 손님에 모든 것을 거는 플레이가 그나마 제일 승률이 나오는 거 같아서 거기에 맞춰서 있는 카드로 짜 봤는데 영 전사가 너무 승률이 안나와서요.
덱을 좀 완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