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팝 링크스 1주년 트윗

하루카 : 마침내 파티 당일이 됐어요! "팝 링크스" 프로젝트 1주년이에요! 1주년!

테루 : 만담에 낮잠, 삼바에 근육트레이닝, 그밖에도 많이. 모두의 힘을 합쳐 호화로운 파티를 만들 수 있었어!

우즈키 : 이번 1년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여러분께는 무슨 추억이 남았나요?

미라이 : 투어에서 다양한 곳을 가고, 라이브에서 풍선을 잔뜩 터뜨리고, 추억이 저~엉말 많아요♪

테루 : 돌이켜보면 즐거운 추억뿐이었네! 이렇게 우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이 프로젝트의 버팀목인 프로듀서 덕분이야!

우즈키 : 정말 그래요! 처음 들었을 때는 놀랐지만 이렇게 여러분과 만나서 좋았어요.

마노 : 저희들이 부른 신곡도 있었죠...... 라이브를 위해 다 함께 연습한 게 그립네요.

미라이 : 새로운 안무와 새로운 의상! 우리가 오프닝 무대도 대성황으로 만들었죠♪

하루카 : 그럼 1주년을 기념해서 다 같이 프로듀서님께 메시지! 하나~ 둘!

아이돌 일동 :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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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이에요! 1주년!

개인적으로 포푸마스는 막 엄청 재밌거나 빠져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간단하게 시간 때우는 용도로 계속 해왔는데

어느덧 이 게임도 1주년을 맞이했네요

음표를 이어야 되는데 자꾸 봄이 터치되어서 귀찮았을 때도,

유닛어필 게이지가 1cm 모자라서 유닛어필을 못하고 끝났을 때도,

풍선이 유닛어필 버튼에 걸려서 못 내려오는 바람에 번거로웠을 때도

트레이닝 서포트 의뢰 12회를 채우느라 괜히 신경 쓰일 때도 생각납니다

이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깨알같은 즐거움이었던 것 같네요

무척 아기자기해서 일단 보는 재미가 제일 큰 게임이었어요

입맛대로 유닛을 짤 수 있는 것도(저는 결국 본가+밀리 위주에서 못 벗어났지만),

4컷만화나 투어 DX를 통해 여러 프로젝트 아이돌들을 엮어주는 것도

물론 괜찮지만 일단 아기자기하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아이돌한테 달아주는 악세사리들 중에도 재밌는 게 많은데,

리틀미즈키나 햄조 같은 마스코트들도 그렇고

아미마미의 하트+별 선글라스 같은 것도 그렇고 참 끼울 게 많아서 좋아요

오늘부터 새로운 투어DX가 시작할 예정이고,

신규 SSR로 치하야와 카에데씨, 치유키가 공개되었습니다.

여태까지의 쓰알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이번에는 투어DX의 주인공으로 이 세 사람이 나오려나 보네요.

1주년을 맞이해서 치하야가 나와준다면 담당으로서 참 기쁩니다

물론 의상도 나와준다면 더 좋을 테고 말이죠.

여튼 포푸마스의 1주년도 타카네의 생일과 함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