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극한의 길을 만든다면 최대 4000까지 데미지를 넣습니다.
같은 타워인데 길에 따라 딜량이 2배 이상까지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대신, 주변에 타워를 지을 공간이 별로 없어서 이후에 다른 타워들을 지을 때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또, 대구경 타워의 경우
파츠 업그레이드중에 저격 특성을 이용한 저격 빌드가 있는데
저격 빌드의 경우 사거리 내에 몬스터가 없을 때만 저격모드로 변신하여 먼 거리의 적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완전히 길에서 벗어난 곳에 설치하거나, 길의 마지막 부분에 설치하여 효율을 높힐 수 있습니다.
‘결국 ㄹ자로 길 꼬불꼬불하게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절반은 맞습니다.
제한된 길의 길이에 맞춰서, 타워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효율로 ㄹ자 꼬불꼬불 길을 만드는게 ReRoad의 핵심 공략입니다.
이 외에도 몬스터들의 특성이나 발명품(유물)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가면서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설명을 어렵게 하였지만, 게임 몇판 해보면 머리보다는 몸으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내용들이니
이런 고민을 했구나~ 정도로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개발중인 새로운 타워들 보여드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