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파워] 가성비 추천파워 ABKO SUITMASTER SETTLER 600W 80PLUS Standard 230V EU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앱코에서 출시한 7년 무상 파워 SUITMASTER SETTLER 600W 80PLUS Standard 230V EU이다. 파워 서플라이는 PC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중에 하나로 최근 고사양,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파워 시장에서도 보급형 제품의 사양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앱코가 출시한 80PLUS 인증을 받은 SUITMASTER SETTLER 600W 80PLUS 파워는 인텔, AMD 고성능 CPU에 완벽 호환되면서 게이밍 PC용 파워 서플라이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앱코 세틀러 파워는 23년 업력의 신뢰도 높은 대만 앤디슨사가 제조한 파워임.

앱코 SETTLER 600W는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파워로 약 85%의 에너지 효율을 가지며, 스탠다드 동급 제품 중 가장 긴 7년이라는 무상 AS 기간을 제공한다.

특징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다중 보호회로 설계, 역률 99%의 액티브 PFC 회로, 12V 싱글레일 구성, Hydro 베어링 120mm 팬 장착, 과전압 및 보호 회로 탑재, 벌집모양 통풍구, 1W 미만 대기전력, 80PLUS 230V EU Standard 인증 등의 장점을 가진 고출력 파워이다.

앱코 SETTLER 600W 파워는 밝은 느낌의 패키지로 다중 CPU와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문구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말해주는 듯 앱코에서는 무상 7년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7년 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친환경 RoHS 부품 사용과 더블 포워드(Double Forward) 설계로 전문가용 및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에 적합한 파워이다.

박스를 개봉하려면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데 기능, 외관상 문제가 없는한 라벨이 제거되면 반품이 불가하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내부에는 비닐에 다시한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파워 본체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 구성물은 600W 파워 본체를 포함 고정나사,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보증서,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세틀러 파워는 정사각형의 깔끔한 외형에 무광 코팅으로 마감하여 심플한 느낌이 좋다.

600W 파워는 W140 x D150 X H85mm 사이즈로 ATX 규격의 평균 사이즈이다.

상단에 스펙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표면은 올블랙으로 코팅 처리 되어 깔끔하게 마감하였다.

색상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으로 PC 색상과 동일하여 일체화시키기 쉬우며, 튜닝 PC와도 잘 어울린다.

본체 상단에는 전압별 입출력 수치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펙(출력 사항) 스티커를 부착하여 그 구체적인 수치를 알 수 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위한 싱글레일 +12V는 전체 출력의 540W(45A)를 담당하고 있으며, +3.3V와 +5V에 100W가 할당되어 있다. 정격 출력은 600W이며, +12V 싱글 레일에 높은 출력이 할당되어 RTX2000 시리즈와 같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고성능 사양이다.

파워의 쿨링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면의 벌집모양의 육각형 배기구는 뒤쪽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파워에는 이런 배기구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가장 통풍 효과가 뛰어난 구조로 디자인에 거의 변화가 없이 고정된 모습이다.

220V 전원 코드를 꽂는 전원 단자가 있고, 파워 자체적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스위치가 단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ATX 파워의 규격화되어 있는 디자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임의로 파워를 분해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봉인 라벨이 2개의 나사 위쪽에 부착된 상태.

임의 제거시 유상 AS로 전환되니 본체를 분리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파워 내부 열을 식히기 위해 하이드로 타입의 120mm 싱글팬을 탑재하고 있다.

하이드로 팬은 저소음 고수명을 자랑하며,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성을 요구하는 시스템 구축에 잘 어울린다.

팬 그릴은 상단으로 살짝 도출된 채로 디자인 되었으며, 파워 본체 외형과 자연스럽게 일체화되어 보기 좋다. 파워 내부의 온도와 로드량에 따라 자동으로 팬의 RPM을 조절하는 Auto Fan Control 

방식을 사용하여 정숙성은 물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케이블 중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고, 나머지 케이블은 플랫 케이블로 

제공된다. 보통 저가형 파워는 24핀만 리폼 처리하는 것과 비교되며 고출력, 고용량의 파워는 단선이나 케이블 정리를 위해서 한겹 더 슬리빙을 해 놓는 것이 좋다.

플랫 케이블 자체만으로도 멋진 튜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 600W 고출력 파워 답게 마감상태까지 깔끔해서 튜닝 PC용 파워로 손색이 없이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케이블 길이는 일반 PC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 그리고 워크스테이션, 서버급의 PC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길다. 

제공 커넥터 수량 또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는 평균 500mm로 일반 파워에 비해 20mm가 길다. 가장 긴 케이블은 4+4핀 CPU 보조전원 케이블로 700mm가 되고, 기타 케이블도 최대 750mm가 넘는다.

기본 커넥터 구성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필요한 케이블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다.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이나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확장, 운용하는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0+4핀) : 1개

- CPU 보조 전원 커넥터(4+4핀) : 1개

- PCI-E 전원 커넥터(6+2핀, 6+2핀) : 2개

- SATA 전원 커넥터(4핀) : 6개

- IDE 전원 커넥터(4핀) : 4개

- FDD 전원 커넥터(4핀) : 1개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모두 슬리빙, 플랫 처리하여 케이스 내부에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할 수 있다.

파워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들은 600W 출력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위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입증된 것들을 사용하였다. +12V 싱글레일 설계로 인텔, AMD 최신 CPU 및 그래픽카드

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준다. 

대만 TEAPO사의 105℃까지 견딜 수 있는 고품질 고용량 캐패시터를 탑재하여 수명이 4배 이상 

길어졌으며, 역률을 99%까지 줄여주는 ACTIVE PFC 회로를 탑재하고 있다. 과전력(OPP), 단락보호(SCP), 과전류(OCP), 과전압(OVP) 다중 보호 회로를 탑재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라이젠 PC로 셋팅하여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확인한 전압은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3V는 3.313V, +12V는 11.968V에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며 +5V도 11.968V로 출력되고 있다.

AIDA64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측정한 아이들, 폴로드 구간의 전압 변동치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작동하고 있다. 

+3.3V는 아이들 3.335V에서 3.314V로 -0.021V 강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미세하게 변동하는 

수치라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5V도 -0.027V로 +3V로 비슷한 수치이며, +12V는 11.968V로 

조금의 변화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전압 수치를 뽑아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압 출력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디지털 멀티테스터기로 확인하는 것이다. +3.3V, +5V, +12V 전압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면서도 +0.02V, -0.1V의 작은 변동만 있어 소프트웨어에서 측정한 전압보다 더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88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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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앱코)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