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20년 4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 강화유리 (블랙)'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아이구주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아이구주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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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주는 2020년에 설립된 컴퓨터 케이스/주변장치 제조기업으로
컴퓨터 케이스 외에 파워 서플라이,키보드,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컴퓨터 케이스는 모두 25개로
그중 본제품은 인기상품 1위에 해당하는 인기케이스입니다.
2. 패키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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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의 전면부는 단순한 형태로 제품명과 제품 그림,
6개의 쿨링팬이 장착되었다는 'SIX FAN' 문구만 표기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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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의 측면부에는 제조사명인 아이구주,
제품의 주요 특징인 강화유리, A-RGB 120mm 6개, 메쉬타입이
알기 쉽게 아이콘화되어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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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의 측면부에는 제품의 색상, 고객지원센터의 주소와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또한 표기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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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제품인데 제가 받은 제품은 블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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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의 상단부는 안전하게 밀봉되어 있습니다.
3. 크기와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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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포장 상태는 여느 케이스와 거의 똑같습니다.
케이스는 비닐 포장된 상태로 스티로폼 완충재로 잘 보호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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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포장재를 제거한 상태의 케이스는 외관상 이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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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가로 길이는 약 19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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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깊이는 약 38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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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높이는 받침대 포함 약 447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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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무게는 4.514kg입니다.
종합하면 케이스의 크기는 190mm(가로) x 380mm(깊이) x 447mm(높이)로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는 약간 작은 크기입니다.
무게는 4키로대면 평균적인 미들타워 보급형 케이스의 무게네요.
4. 외형과 내형
1) 외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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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전면부는 플렉스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입체형 메쉬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촘촘한 형태의 메쉬가 다각형으로 적용되어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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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좌우측에는 보다 원할한 쿨링을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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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좌측면부에는 프리미엄 강화유리를 채택하여
내부의 화려한 튜닝 효과를 보다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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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에는 손나사 시스템을 적용되어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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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사이즈 강화유리는 아니며 하단 파워 독립 장착공간은 철패널로 막혀있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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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우측면부는 일반적인 철 패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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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상단부에는 벌집형 타공망이 마련되어 있어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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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 인터페이스를 통해 케이스를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에
쉽게 PC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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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후면부를 통해 PCI 슬롯 7개가 있으며
하단 파워 장착 방식을 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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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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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강화유리를 탈착한 상태입니다.
푸른색 보호필름이 장착되어 있지만 강화유리는 색이 없는 투명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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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철 패널을 탈착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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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강화유리를 제거한 상태의 케이스 좌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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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는 ATX, m-ATX 규격의 제품이 장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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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전면부에는 120mm A-RGB 쿨링팬 6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최대 36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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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상단부에는 120mm 일반 쿨링팬 2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최대 24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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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 A-RGB 쿨링팬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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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 하단에는 벌집형 통풍구가 마련되어 통풍을 도와주며
2개의 SSD 베이가 마련되어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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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나사 시스템으로 손쉽게 SSD를 장착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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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우측면부입니다. 메인보드 장착부에는 CPU 쿨러 장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뚫린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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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우측면에는 선정리을 위한 선정리홀이 다양하게 뚫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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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하단부에 저장장치 베이가 있는데
HDD 2개를 장착하거나 HDD 1개/SSD 1개로 사용자가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저장장치는 SSD 2개/HDD 2개 or SSD 3개/HDD 1개로 장착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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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는 ATX 규격 제품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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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면부를 탈착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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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전면부에 장착된 120mm A-RGB 쿨링팬 3개 입니다.
5. 조립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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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의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와 각종 조립용 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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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설명서는 사양표와 함께 그림으로 조립 설명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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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조립은 파워 서플라이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반 ATX 규격의 파워는 이상없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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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메인보드 장착입니다. 역시 장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m-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작은 크기로 장착이 아주 용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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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장착에 앞서 CPU 보조전원 4핀을 먼저 해주니 역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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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 하단에 SSD를 장착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손나사 시스템으로 드라이버없이 조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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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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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부 인터페이스로부터 나온 케이블은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색상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해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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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와 케이스 상단 인터페이스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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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정리홀을 통해 쉽게 케이블을 정리하여 연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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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면부 PCI 슬롯을 제거하고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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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최대 325mm 길이의 제품이 장착 가능한데
25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는 널널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는 최대 160mm 높이의 제품이 장착 가능하며
158mm 높이의 제품 역시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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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PCI 슬롯을 닫고 살펴본 후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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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를 통해 이상없이 장착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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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우측면 패널을 닫고 조립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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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은 약간 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다지 큰 무리는 없이 닫을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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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스템 조립이 완료된 상태의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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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좌측 강화유리는 내부 LED를 보기에 아주 좋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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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케이블 연결 후 상단부의 전원버튼을 눌러보니
이상없이 빛나는 케이스 쿨링팬의 LED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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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의 기본 장착된 4개의 고정RGB LED는 튜닝성을 강조한
요즘 케이스 트렌드에 맞게 예쁘게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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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강화유리를 통해 살펴본 케이스 전면부의 L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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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상단부는 LED가 없는 일반 쿨링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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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하면부는 전면부 쿨링팬과 같이 고정RGB L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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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량이 꽤나 밝은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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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소음도는 평균 39.9dB로 쿨링팬이 정숙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6. 최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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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6개의 기본 쿨링팬
- 2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
- 좌측 사이드 강화유리 적용
2) 단점
- 고정형 RGB는 조금 아쉽다
아이구주 HATCH 6 플렉스 메쉬 강화유리 (블랙)는
다나와 최저가 2.9만원대의 아주 합리적인 가격의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가격면에서 이렇게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 쿨링팬도 무려 6개(고정RGB LED 4개)를 가지고 있어
쿨링 성능은 물론 튜닝 효과도 충분하며
좌측 강화유리를 통해서 튜닝효과를 사용자가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공간도 넓은 편으로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크기의
CPU 쿨러와 그래픽카드도 대부분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을 하나만 꼽자면 LED가 고정형 RGB LED라
변경이 가능했으면 좀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네요.
그 외에는 2만원 후반대의 미들타워 케이스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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