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EPOS 젠하이저 GSP670 무선 게이밍 헤드셋 :: 게임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풍부한 사운드

EPOS 젠하이저 GSP670 무선 게이밍 헤드셋

- 풍부한 사운드, 자잘한 아쉬움 -

안녕하세요. 율리시스SS입니다.

저는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FPS게임을 주도 많이 하고 잘하려고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기도 합니다.

FPS에서 가장 중요한건 에임도 중요하지만 사운드도 에임 못지 않게 굉장히 중요한데 드디어 젠하이저의 GSP670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체험해 보았는데 들려주는 사운드가 상당하군요;;; 기존에 사용했던 헤드셋도 가격대가 있었지만 역시 젠하이저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조금 보였어요. EPOS

젠하이저 GSP670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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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스펙

▣ 패키지 & 구성품

| EPOS 젠하이저 GSP670 패키지 입니다. 디자인과 간단 스펙이 적혀 있는데요.

패키지는 보충재가 있어서 헤드셋을 배송중 파손되지 않게 보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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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으로는 USB 동글, 마이크로 5핀 케이블, USB 연장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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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방식은 2가지를 제공합니다.2.4GHz를 사용하는 동글과 블루투스 5.0을 사용해서 연결이 가능한데요.

PC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을 동시에 연결하여 버튼을 통해 헤드셋을 벗을 필요 없이 전화 수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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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특징

| 첫 디자인으로는 굉장히 로보틱했습니다. 색상 역시 단일 검정색에 각각 부위에 명도만 다른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요.

헤드셋만 보자면 굉장히 좋을것 같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이며 생각보다 큼지막 한 사이즈이지만 무게는

약 400g이여서 장시간 보다는 한두시간 게임하고 10분정도 목 스트레칭 하면서 게임을 하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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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모 58를 사용했었는데 제가 두상이 조금 큰편입니다. 하지만 EPOS 젠하이저 GSP670 헤드셋을 사용했을 때는 밀착되는 느낌도 좋았고 장력이 생각보다 그리 세지 않아서 2시간 이상 안경을 끼고 착용했는데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착용감은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평범한 두상(?)은 아닌 저에게는 착용감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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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OS 젠하이저 GSP 670 헤드셋은 장력조절이 가능합니다. 중앙에 가까워 질수록 장력이 강하지고 바깥으로 갈수록

약하기는데 두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많이 착용해 보면서 자신의 두상에 맞추어 가면서 조절을 해야 합니다.

헤어밴드는 천재질이며 쿠션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리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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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밴드 길이 조절 슬라이드는 한쪽당 약 5cm정도 양쪽 합 10cm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양쪽합 8cm정도는 되어야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여러 단계로 조절하는 부분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고정이 그리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더 세게 고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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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하이저 GSP670헤드셋의 전원은 우측에 볼륨 조절하는 부분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전원이 켜지고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전원이 꺼지는 부분인데 여기서 아쉬웠던 부분은 헤드셋의 전원이 켜진건지 꺼진건지 확인할

방법이 좌측에 인디케이터 부분을 봐야하는데 하단부에 있어서 보기 힘들죠. 

전원 확인이 조금 불편했던 부분이였으며 충전 단자 역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빡빡하기도 했지만 꽂은 상태로

떨구기라도 하면 단자가 바로 고장날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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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볼륨 조절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게임소리와 디스코드소리를 조절하고 싶을 때 채팅 볼륨을 약하게 하면 디스코드 볼륨도 낮아져서 게임 소리를 좀 더 크게 들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일히 디스코드 가서

전체볼륨을 조절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좋았고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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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패드는 인이어 방식으로 외부는 인조가죽, 내부는 천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밀착감은 굉장히 좋았고 해당

이어패드와 함께 게임을 하면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밀착감과 촉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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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재질이 메쉬가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면 내부가 습해지고 통풍이 안되는 경향이 있는데 메쉬소재의

이어패드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편리성이 부실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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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ing Suite - EPOS

<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

처음 헤드셋을 사용하시면 프로그램 설치 후 유선연결 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EPOS Gaming Suite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도 업데이트를 하면서 UI적으로도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요.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으며 7.1ch 서라운드 효과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7.1ch의 강도역시 조절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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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라이저는 9개의 바를 지원하며 각각의 바는 -6dB ~ +6dB를 지원합니다. 소숫점까지 세세하게 지원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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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설정부분에서는 음성강화(끅기, 따뜻함, 깨끗한)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코드 친구들이 깨끗함이 좀

더 깔끔하다라고 하네요.

노이즈 게이트, 노이즈 제거등으로 좀 더 환경음을 억제하여 깨끗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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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 EPOS 젠하이저 GSP670 게이밍 헤드셋으로 일주일정도 게임을 플레이 해 보았는데요.

포르자 호라이즌4,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게임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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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정말 좋은, 그리고 아케이드와 현실성을 어느정도 잘 맞춘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4를 플레이 해보았을때 꽉찬 풍경음과 묵직한 엔진음 솔직히 사운드는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꽉찬, 풍부한 느낌의 게임을

들려주는데요. 가장 좋았던점은 다채로운 사운드로인한 몰입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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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S 장르에서는 방향 구분은 확실했습니다. 솔직히 거리감까지는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헤드셋과 크게 차이를 못느꼈지만(이전에 사용하는 헤드셋도 가격대가 있는, 사운드 좋았던 헤드셋이였습니다.) 방향감 하나는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수준이였으며 사운드 역시 깔끔하면서 굉장히 FPS하기 좋았던 헤드셋입니다. 단지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했을때 헤드셋이 전달력이 좋아서 많은 사운드가 귀에 들려서 난전이 일어날때는 살짝 구분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많은 사운드는 사플에 방해가 된다는것으 알려주는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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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D를 구매할 정도로 좋아하고, 지금도 플레이하고 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같은 경우에서는 어떻게보면 단순한 사운드, 풍경음이 많기는 하지만 에이펙스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사운드를 구별하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타르코프 잘하고 싶고 사플을 잘하고 싶다하면 추천하고 싶은 헤드셋입니다. 기어다니는 소리, 장전하는 사운드,

엎드리는 사운드, 수풀 사운드 등 구분은 상당히 좋았다는 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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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GSP670 헤드셋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젠하이저의 명성에 맞는 음악을 청음할 수도

있었는데요.

아웃도어용은 아니고, 착용했을시 요다..가 되기때문에 밖에서는 자신감 있는 분만 밖에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운드에 관한 부분은 만족스러운 헤드셋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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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로는 엄청 만족스럽습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몇가지 보였습니다. 

헤드셋이 켜있는지 꺼있는지 마이크등에 빛이 나오면 좀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바람과 유선일때 충전 단자가 너무 아래에 있어서 충전 단자가 크면 바닥과 닿을 수 있다는점이 살짝 아쉬웠고 헤어밴드 조절 하는 부분역시 꽉 잡아주지 못하는, 두상에 맞헤 헤어밴드를 조절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또 두상에 맞추고

헤어밴드를 조절해야 하는 귀찮음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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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운드/음성 사운드 개별 조절 휠 등은 만족스러웠지만 마이크로 5핀 단자, 그리고 전원이 켜진지 알수 있는 방법도 너무 힘들었던 점이 있습니다. 편의성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좋겠으며 FPS 게임을 하시는 분들 혹은 싱글

플레이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하시는 분들은 사운드에 만족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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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존체험단에 선정되어 필스전자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제공 측의 간섭 없이 필자가 느낀 점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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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3월 25일

최종 수정일 : 2021년 03월 25일

* 오류 수정은 블로그에서만 합니다.

* 블로그 : http://blog.naver.com/adg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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