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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가성비파워 잘만 MegaMax 700W 80PLUS STANDARD

잡블
조회: 915
2021-09-19 01:46:56

컴퓨터의 하드웨어는 각각 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흡사 사람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머리 역할을 하는 CPU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컴퓨터를 구매하거나 조립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CPU일 텐데요. 최근에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cpu만큼 그래픽카드에도 많은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항상 등한시되는 하드웨어가 있습니다. 바로 파워인데요.

사람으로 따지자면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자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령 아무리 머리가 좋다 한들 심장이 뛰지 않는 상태라면 똑똑한 머리도 쓸모가 없어지겠죠? 마찬가지로 컴퓨터에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이뤄져야만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들이 제대로 된 활용이 가능한 것이겠죠. 필수로 하는 하드웨어 중에서 파워는 거의 낮은 금액대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들어오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을 텐데요. 오늘 소개할 가성비파워 잘만의 메가맥스 700w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파워서플라이의 등급을 나눌 때 흔히들 사용하는 기준이 있죠. 효율을 의미하는 수치가 가장 앞에 위치하고 또 한 번 등급을 세분화 시켜서 스탠더드, 브론즈, 플래티넘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이 모델은 80플러스 스탠더드에 속하는 등급인데요. 그러니까 80% 이상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세분화된 기준에서는 스탠더드가 가장 낮은 등급이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 있기도 한데요. 기능에 있어 상향 평준화된 내용을 알고 있다면 스탠더드도 일반적인 PC에서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 급이라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저처럼 사무용으로 사용하거나 게이밍 용도로는 충분하죠.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범위 내에 속한 모델들과 비교를 해볼 수밖에 없는데요. 보통 저가형이나 유명하지 못한 브랜드는 논외로 하고 일반적으로 브랜드 밸류가 있는 제품과 비교해 보았을 때 메가맥스 700w 모델은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약 5만 전후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거든요. 부담 없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브랜드답게 탄탄한 설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출력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팩트입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더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 컴퓨터가 언제 하늘나라로 갈지 불투명한 상황도 크게 의미 없다면 언제 나갈지 모르는 파워를 사용해도 무방하죠. 하지만 파워가 불안정한 경우 여타 하드웨어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거기에 뻥 파워도 한몫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인지도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등한시하게 됩니다. 뻥 파워란.. 스펙상 효율이 높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한참 못 미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괜히 전문가들이나 어느 정도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브랜드를 중요시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보통 전문가 또는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경우가 아니라면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Brand의 중요성을 익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결정을 했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또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세분화된 기능성 제품을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하드웨어를 선택할 때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거기에 일정 기간을 두고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많기에 범용적인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잘만사의 메가맥스 700w 80플러스 스탠더드는 그런 점에서도 부합하다고 볼 수 있겠더라고요. 스탠더드답게 ATX 규격이 적용되어 있어 호환성이 높기도 하고요. 케이블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하드웨어에 연결이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호환이 되는지 사전에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그다음 포인트는 안전성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면 사용할 의미가 없겠죠. 대표적으로 발열이 얼마나 우수한지, 전달되는 전압과 전력이 얼마나 일정한지가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요소인데요. 해당 모델의 세부 스펙을 확인해 보면 과한 수준의 전압은 물론이고 부족한 저전압에서도 보호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음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단락 위험성에도 대비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회로 설계로 각종 하드웨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놓이더군요.




설치방법도 간편하고요. 보통 이미 만들어진 PC에서 파워만 교체하는 작업이 영 까다롭다는 걸 경험해 본 사람이면 충분히 공감한 내용인데요. 편리한 재질의 슬리빙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어 각진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플랫 한 디자인의 케이블로 적용돼있어서 측면 사이드에 직각으로 설치한 SSD에도 쉽게 꽂을 수 있었습니다.

작동을 시켰을 때 일반인이 느낄 수 있는 문제점들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주파음을 비롯한 팬 소음이 있는데요. 120mm 크기의 쿨링팬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부분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할 수준이고요. 가장 거슬렸던 고주파음은 들리지 않아서 다른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습니다. 5년 전부터 쓰던 파워는 고주파음이 발생했는데 사용하는 내내 거슬리더라고요.





자, 지금까지 제가 메가맥스 700w 80플러스 스탠더드 모델은 왜 가성비 파워라고 언급할 수 있는지 설명되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80plus 동급 모델에서 효율성도 높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 가성비가 높기도 하고요. 안전성의 포커스를 두고 탄탄한 설계의 기반에서 오는 높은 출력은 충분히 사용할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설명하지 못한 구체적인 부분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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