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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PC 케이스] 다크플래쉬 DLX21 메쉬 v3 화이트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292
2024-02-06 22:05:26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다크플래쉬에서 출시한 미들타워 케이스인 DLX21 메쉬 v3 입니다. DLX21은 처음 국내에 소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아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벌써 3번째 리비전이 이뤄져서 그 인기를 계속해서 구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3번째 리비전에선 5v ARGB C6AM 쿨링팬, 하단 슬라이딩 먼지 필터, 그리고 먼지 필터 세팅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리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국내 공식 유통은 (주)투웨이에서 책임지고 있으며, 케이스의 경우 번들쿨러 포함하여 1년간 보증기간이 적용됩니다. 영수증이 없을 경우 생산 월 기준으로 보증을 받을 수도 있는데, 제가 수령한 제품의 경우 2024년 1월 11일에 생산된 정말 싱싱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LX21은 기존에도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이점은 변하지 않고, 블랙, 화이트 그리고 핑크 색상을 계속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선택한 케이스는 화이트입니다.

 

케이스를 꺼내보면, 제가 DLX21 화이트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보이는데, 보통 강화유리 테두리는 검정색으로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DLX21의 경우엔 그 테두리까지 모두 하얗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493 x 233 x 448mm로 미들 타워 중에선 비교적 큰편인데, 아무래도 140mm 팬이 들어가고, 그래픽카드도 400mm까지 지원하는 넉넉함 덕분이죠.

 

구성품으로는 조립설명서 외에 케이스 기본 조립 나사, 멀티포트 고무 마개, 극세사천, 비프 스피커, 그리고 넉넉한 케이블 타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 똑바로 안나오는데, 메인보드 스탠드오프를 조이거나 풀수있는 5mm 육각 비트를 기본 제공해주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다시 케이스로 돌아가서, 전면 패널은 공기유입이 용이한 메쉬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표면은 평평한게 아니라 울퉁불퉁하게 입체감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울퉁불퉁한 메쉬망이 1차적으로 먼지 필터 역활을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패널을 확대해서 살펴보면 내부에 별도의 먼지 필터가 존재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전면 메쉬보다 좀 더 촘촘하게 먼지를 걸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쪽을 손으로 잡고 당겨주면 손쉽게 전면 패널이 분리가 됩니다. 내부 쿨링팬 크기와 딱 맞게 먼지 필터가 구성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DLX21 MESH V2 제품은 먼지 필터가 케이스 팬과 전면 베젤 사이에 위치했었는데, 이번 V3에선 먼지 필터를 베젤 프레임과 전면 메쉬 사이에 세팅하여 최대 27mm 두께의 쿨링팬을 장착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여담으로 통상적인 쿨링팬의 두께는 25mm이며, 번들 쿨링팬의 두께도 마찬가지로 25mm 입니다. 즉, 별도로 쿨링팬을 교체하는 분들에겐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조상 전면 먼지필터를 별도로 띄어내서 청소를 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전면 패널 전체를 한번에 청소기 혹은 물청소를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상단엔 자석식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는 3열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브라켓이 자리잡고 있구요. 최대 360mm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원한다면 280mm 규격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슬라이딩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존 V2의 필름형 먼지 필터보다 고급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는 튼튼한 프레임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먼지가 따로 새어들어올 가능성이 더욱 낮아집니다.

 

슬라이드형의 경우 케이스를 뒤집지 않고, 케이스 후면부에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탈착 후 청소기나 물청소를 통해 세척해주면 되겠습니다. 이번 V3에서 더욱 사용자 편의성에 한발 다가간게 느껴집니다.

 

좌우 양쪽 패널은 스윙도어 형식으로 보다 손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설치후에 튜닝을 하지 않는 사용자에겐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후면 스윙도어의 경우 선정리를 제대로 안하면 닫히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구요.

 

좌측 강화유리의 테두리까지 하얗게 물들어있어서 화이트 감성을 살리는데 한몫을 하고있고, 우측 패널에는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메쉬 패널과 자석식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 쿨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공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들타워치고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m-ITX부터 E-ATX까지 보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400mm의 그래픽카드와 호환되며, CPU쿨러도 최대 180mm까지 호환되니, 사실상 왠만한 시스템은 호환성을 안따져보고 무지성 구매해도 무방하다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를 고정할 수 있는 지지대가 기본 세팅되어 있는데, 원한다면 VB-X 4.0 라이저 케이블 지지대 KIT와 같은 라이저를 별도로 구매하여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추후에 PCIe 슬롯 커버는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니 슬롯 커버는 벗겨낸 후 따로 보관을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번째 리비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번째 변화는 바로 이 C6AM 140mm 메인팬 입니다. 기존에는 전면 I/O를 통한 LED효과 변경만이 가능했다면, 지금부턴 최신 메인보드의 5V Addressable RGB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기존의 RPM 체크 및 컨트롤도 여전히 할 수 있구요.

 

전면 C6S 140mm 서브팬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5v 허브를 하나만 지원하더라도 메인보드 연동이 가능합니다. 만약 메인보드에서 5v 허브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IDE 커넥터로 전원 공급을 받아 전면 I/O를 통해 LED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DC 3PIN 케이블이 메인보드에 연결이 안되면 쿨링팬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전면 I/O 케이블과 번들 쿨링팬의 케이블들만 있을 뿐인데도 벌써 복잡한 느낌입니다. 그나마 케이블 정리용 스트랩이 기본 세팅되어 있어서 한결 수월할 것 같지만요. 측면 팬을 위한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뚫려있어서, 쿨링팬이 거의 반 강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C6S 120mm REVERSE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기존 번들팬과 함께 연동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와 간섭이 발생 될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멀티 브라켓에 HDD 혹은 SSD를 2개 설치할 수 있고, 측면에 위치한 SSD 전용 브라켓에 SSD 2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이드는 그냥 당기면 분리가 되지만, 멀티브라켓을 통째로 꺼낼때는 고정 나사를 돌려 빼내어야 합니다.

 

파워 장착부 기본 길이는 235mm로 매우 넉넉한 편입니다. 통상적으로 180mm만되어도 조립에 문제가 없는 편이니까요. 거기에 원한다면 멀티 브라켓을 제거하여 최대 400mm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케이블 정리가 한결 편해 지겠습니다.

 

조립을 열심히하고 나서, 배선정리를 안했더니 상당히 지저분한데, 이상태에서 눌러서 닫으려하니 쉽게 패널이 쉽게 닫히지 않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꼭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립이 끝난 모습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부품이 모두 흰색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지만, LED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화이트 조합을 구상하신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블랙과 핑크 색상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구요.

 

사람마다 케이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케이스의 무게를 중점적으로 두는 편입니다. 케이스 무게가 무겁다는 뜻은 샤시 두께가 두껍다는 말과 동일하며, 샤시 두께가 두꺼운 만큼 외부충격에도 잘 버텨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DLX21의 경우 약 9.25kg로 미들 타워치고는 상당한 무게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의 두깨가 0.9T가 넘어가며, 섀시와 패널들의 두께가 평균 0.8T 정도로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통상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이 0.6T에 불과한 것과 차이가 크죠.

 

확실히 메인보드 연동으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으니, 일체형 수랭쿨러와 함께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색상을 맞출 수 있으니 한결 편했습니다. 기존 V2의 경우 별도로 darkFlash C6S 5V SYNC & FAN CONTROL 통합케이블을 구매해야 했었던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기본 설정은 케이스 버튼 연동 모드로 케이스의 LED 버튼을 3초 이상 꾹 누르시면 5V ARGB 연동 모드로 변경됩니다.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호환성은 정말 인정할만 했습니다. 제가 조립에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282mm 길이의 제품인데, 확실히 공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습니다. 가장 긴 RTX 4090으로 알려진 어로스 마스터의 경우에도 359mm 정도인데, 케이스 호환성인 400mm를 생각하면 정말 넉넉하다는게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케이스 조립을 처음 도전하시거나, 호환성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부담없이 darkFlash DLX21 MESH V3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이 글은 다크플래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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