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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PC 케이스] 3RSYS K101 (블랙)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269
2024-07-20 14:50:48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3RSYS에서 출시한 어항형 케이스 3RSYS K101 입니다. PC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계속해서 어항형 케이스가 유행하고 있고, 거기에 발맞춰서 3RSYS에선 정말 저렴한 어항형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택배비 포함 3만원 언더로 살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꺼내면서 무게를 느껴봤는데, 크기가 아담한 만큼 매우 가벼웠습니다. 전체 규격은 188 x 431 x 316 (mm)이고, 무게는 3.66kg로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전면과 좌측면이 깔끔하게 강화유리로 파노라마 뷰를 보여주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만원도 안되는데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전면 하단 I/O 포트가 구성되어 있는데, 전원 버튼, 리셋 버튼, 4극 3.5mm 마이크/오디오 통합 포트, 그리고 USB 2.0 포트 2개와 USB 3.0 포트 1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통 마이크와 오디오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깔끔하게 하나로 합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어피 필요하다면 메인보드 I/O 포트 쪽에서 지원할테니 말이죠.

 

상단에는 자석식 먼지필터가 자리잡고 있고, 최대 240mm 라디이에터 혹은 120mm 쿨링팬 2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원한다면 140mm 쿨링팬 한개도 장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조상 안 예쁘겠죠.

 

당연하게도 하단 파워 형태이고, 총 다섯개의 PCIe 슬롯 중 재사용 가능한 PCIe슬롯 커버가 기본적으로 하나가 달려있고, 추가로 하나를 더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측 패널의 경우에도 배불뚝이가 아닌 평평한 스타일이라서 호불호는 없을 듯 합니다.

 

하단에도 탈착형 먼지필터가 파워 서플라이 흡기구 위치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리에는 소음 방지용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이구요.

 

강화유리는 좌측과 전면 모두 원터치식으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면 강화유리 쪽이 좀 뻑뻑한 느낌이라 좌측만 분리해봤습니다.

 

메인보드는 ITX와 m-ATX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케이블 정리 홀이 자리잡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도 조절이 안되는 고정 RGB FAN 1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4핀 몰렉스 케이블로 전원 공급이 되며, 속도는 1100 RPM으로 딱 기본 번들팬입니다.

 

기본적으로 파워 서플라이는 150mm 이하 규격의 ATX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D와 SSD 저장장치 베이를 떼어낸다면 그 이상도 가능은 합니다.

 

조립전 구성품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위에서 언급했던 PCIe 슬롯 커버 하나, 케이블타이 다섯, 비프 스피커, 그리고 각종 나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서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립전 쿨링팬의 전선을 뒤로 넘겨주도록 합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슬롯도 갯수에 맞춰 뜯어주시구요. 제 경우엔 2개만 필요했습니다. 최대 305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스탠드오프는 ITX 포맷에 맞춰서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m-ATX 포맷으로 조립한다면 조정과 추가가 필요합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는 나사 2개를 풀어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HDD 1개와 SSD 1개를 설치할 수 있는데, 추가로 더 설치해야 한다면 전면에 하나 더 장착은 가능한데, 역시나 안 예쁘겠죠.

 

선정리 홀은 넉넉한 편이라 CPU 보조 전원선을 앞으로 미리 안 빼놔도 되며, 조립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남은 케이블은 비어 있는 하드디스크 베이 쪽으로 밀어 넣으니 케이블 정리를 무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CPU쿨러는 최대 155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윗 공간이 비어 보인다면 240mm짜리 일체형 수랭쿨러를 쓰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조립이 끝나고 다시 사무실로 가져갔습니다. 일단 가장 체감되는 장점은 기본적으로 미니타워 케이스이기 때문에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실물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예쁜데,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초창기 어항형 케이스의 경우 고가의 제품들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더욱 유행에 박차를 가할 것 같습니다. 저렴한데 예쁘기까지한 미니 타워 어항형 케이스 3RSYS K101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 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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