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를 맞추려다 보면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는 부분으로 부담스러운 램 메모리 가격을 꼽을 수 있는데요. 공정 전환과 수요 증가, 그리고 AI 서버 시장의 영향까지 겹치며 메모리는 이제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자원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메모리 성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성능과 튜닝 완성도는 단순한 스펙을 넘어, 체감 성능과 가성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같은 램을 쓰더라도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높은 효율로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된 요즘인데, 이번 시간에 살펴볼 B850 플랫폼 기반의 최신 AMD 메인보드는 이에 대해 분명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화이트 메인보드 B850M AORUS ELITE WIFI7 ICE-P 피씨디렉트 모델인데요.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CPU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해당 제품은, 강화된 메모리 레이아웃과 신호 품질 개선을 통해 고클럭 DDR5 환경에서도 안정적입니다. 여기에 기가바이트의 AI 기반 메모리 튜닝 기술이 더해지면서, 복잡한 타이밍 계산이나 전압 조정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최적의 오버클럭 세팅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죠. 당사의 AORUS ELITE 시리즈 특유의 탄탄한 기술력과 ICE로 탄생한 화이트 감성이 어우러지며 화이트 감성 PC의 마침표를 찍는 제품인데,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가바이트에서 선보이는 이번 B850 메인보드 AORUS ELITE WIFI7 ICE-P는 올 화이트의 ICE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면서, 동시에 AORUS Waifu 시리즈 특유의 애니메이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모델인데요. 하드코어 게이밍 스펙과 AI 기술, 미래지향적 연결성, 그리고 캐릭터 아리가 상징하는 서브컬처 감성까지 담은 차세대 메인보드로, M-ATX 폼팩터의 B850 칩셋이 사용되었지만 상당한 만듦새를 자랑하는 풀옵션 화이트 메인보드입니다.
패키지 구성품을 살펴보면, 기존 어로스 라인업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표현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본체와 SATA 케이블, 고성능 안테나, 그리고 빠른 설치 가이드로 간소하게 구성되었고, 당사의 귀여운 로봇 마스코트 CHIBI와 심볼 위주로 꾸며진 기존 어로스 시리즈와 달리, 아리의 LD 일러스트 및 동양 풍으로 꾸며진 심볼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와 서브컬처 콜라보로 보다 다양한 사용자 층을 겨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저는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해당 캐릭터로 꾸며진 시스템과 피규어가 무척 탐이 났네요.
이번 기가바이트 화이트 메인보드 B850M AORUS ELITE WIFI7 ICE-P 모델은, 기존 WIFI 6E ICE 모델과 동일하게 올 화이트 기반의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램 슬롯과 기타 전원 커넥터 모두 화이트로 교체해, ICE 다운 진정한 화이트 메인보드를 완성한 건데요. 화이트 색상의 비율이 눈에 띌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해당 시리즈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히트싱크와 PCB 기판에 여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급 B 시리즈 칩셋 및 M-ATX 폼팩터의 메인보드를, 이제는 미니멀하고 깔끔한 PC 조립에 필수 메인보드로 선택될 수 있도록 성능과 감성까지 모두 챙긴 모습이죠.
실제로 전원부를 살펴보면, 이번 기가바이트 B850M AORUS ELITE WIFI7 ICE-P 컴퓨터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12+2+2 페이즈 구성으로, 1페이즈당 최대 60A의 전력 공급을 지원합니다. 트윈 디지털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되어, 8핀 보조전원 하나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분배할 수 있고, AI 튜닝에 특화된 PCB 구성과 6층 레이아웃 설계로,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오버클러킹 서포트를 보장하죠. 확대된 쿨링 표면적의 방열판은 각각 크고 두껍게 설계되었고, 서로 히트파이프로 이어져 있어 발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해소합니다.
램 메모리의 경우, DDR5 슬롯 4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8,200(O.C) MT/s 메모리 모듈과 256GB의 넉넉한 메모리 구성을 지원하는데요. QVL 리스트를 보면, EXPO나 XMP를 지원하는 대다수의 제조사 램 메모리가 8,000 이상의 속도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최적의 램 오버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컴퓨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가바이트는 높은 튜닝 정확도를 바탕으로 한 AI 알고리즘을 이용하고 있으며, 다층 PCB 레이어 설계와 단일 및 교차 층계에서 최고의 성능과 신호 무결성을 보장하고 있죠.
이번 기가바이트 B850M AORUS ELITE WIFI7 ICE-P는, 강력한 전원부 성능과 확장성은 물론, 보다 나은 조립 편의성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감을 제공하는데요. 그래픽 카드 장착과 탈거시에는 PCIe EZ-Latch Plus 릴리즈 버튼으로, M.2 SSD는 EZ-Latch Plus 및 EZ-Latch Click으로 M.2 SSD를 별도의 도구 없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장치를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PCIe 5.0 기반의 초고속 시스템 운용이 가능한데요. 울트라 듀라블 디자인이 적용된 일체형 스테인리스 스틸 차폐 설계의 PCIe 슬롯은, 라이젠 9000 시리즈와 7000 시리즈의 CPU 조합 시 PCIe 5.0 x16으로 동작하며, N사의 RTX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완벽하게 대응합니다. 마찬가지로, M2A_CPU M.2 슬롯 역시 PCIe Gen5를 지원해,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반의 그래픽카드와 SSD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요.
I/O 포트는 내장 그래픽 영상 출력을 위한 전용 Display 단자 1개가 구성되었고,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Type-A 단자와 C 타입 단자로, 입력장치와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접근 및 전송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특히, EZ-Plug로 와이파이7 고성능 안테나 연결이 더욱 간편해졌는데요. 스마트 기능이 통합된 고성능 안테나는, 2T2R 및 향상된 신호 강도를 제공하면서, 무선 연결을 통한 게이밍 컴퓨터 구성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또, Q-Flash Plus 기능을 통해, CPU와 RAM 없이, 파워서플라이와 USB 메모리만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AM5 소켓의 업그레이드 지속성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죠.
특히, 해당 제품은 X3D 특화 기능과 함께, 오디오 캐패시터와 노이즈 가드 처리로, 게이밍 경험에도 신경을 쓴 모습인데요. 이외에도 컴퓨터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EZ Debug Zone, 그리고 다양한 온도 센서와 센서 패널 링크를 제공해, 기존 고급형 라인업만의 혁신 기술을 대거 지원하는 모습입니다.
리뷰에서는, 해당 메인보드가 AMD 라이젠 CPU 9700X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 중인 DDR5 메모리와 그래픽카드로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화이트 게이밍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BIOS UEFI에 접근하게 되면, 기존 Aorus나 Aorus Bright, Grayscale 외에 AORUS Waifu 시리즈에 맞춰 새로운 테마가 기본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부팅 로고도 이에 맞춰 변경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일체감을 제공합니다. 간편 설정이 가능한 EASY MODE와 고급 설정이 가능한 ADVANCED MODE로 구분 지어, 보다 정밀한 시스템 설정이 가능토록 했네요.
AMD 라이젠 CPU는 전력당 성능이 높아지면서, 저전력 사용 기반의 가성비 PC를 조립하거나, PBO 및 강화 모드로 높은 퍼포먼스의 시스템 운용도 가능합니다. PBO2로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커브 옵티마이저를 통한 최적화 모드를 추가했고, 세분화된 온도 구분으로 해당 기능을 더욱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브 셰이퍼를 통해,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상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손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죠. AGESA 1.2.0.2 코드부터는 전력 사양을 약 105W로 증가시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설계 한계를 넘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멀티 스레드 기반의 워크 로드에서 강력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가바이트 B850 메인보드는 X3D Turbo 모드를 통한 독창적인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라이젠 9000 X3D 및 non-X3D 시리즈의 프로세서에서 원클릭으로 게이밍 성능을 가속화할 수도 있고요.
기가바이트는 CPU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역시 AI 기술로 최적화를 돕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CPU 및 메모리 오버클럭과 전원 및 전압 설정, 게임 특화 기능 등을 제어하기 쉽게 꾸며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XMP나 EXPO와 같이 메모리 자체에 저장된 설정값을 토대로 메모리 타이밍을 정밀하게 설정하고, 여기에 더 나아가 AI 알고리즘을 반영한 타이밍 세부 조정 기능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을 시스템에 맞춰 간편하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가바이트 B850M AORUS ELITE WIFI7 ICE-P 메인보드의 호환성과 그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여러 설정을 비교해 봤는데요. 우선, PBO나 성능 강화 모드를 적용하지 않은 기본값에서, 라이젠 9700X의 기본적인 성능을 살펴보면, 3DMARK CPU 테스트에서 Max threads는 8,450점을 기록했고, CPU MARK에서 35,000점을 넘는 점수를 보이면서, 준수한 전성비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메인보드 기본 설정과 PBO 적용 후를 비교해 보면, 각각의 테스트에서 평균 13% 이상의 체감 가능한 코어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전원부 온도를 살펴봤는데요. AMD 라이젠 9700X CPU는 PBO를 통해 약 170W의 PPT로 동작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된 전원부와 칩셋의 온도는 각각 56도와 48도를 기록했습니다. 간이 적외선 온도계를 측정에도 50도 미만에 그쳐, B850 메인보드 치고는 비교적 고사양의 AMD CPU를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서포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때문에, 게이밍 컴퓨터는 물론, 부하가 높은 그래픽 편집이나 AI 작업 등 고성능 컴퓨터 조립에 효과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고성능 AMD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B850 AORUS ELITE WIFI7 ICE-P를 살펴봤습니다. 화이트 감성 PC의 마침표를 찍는 해당 제품은, 자체적인 최적화 기능과 AI 튜닝을 기반으로 한 여러 성능 강화 기능을 제공하고, PCIe Gen5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와이파이7 등의 미래지향적 연결성, 그리고 준수한 전원부 성능으로, 시스템이 제 성능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제품이었는데요.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를 깔끔한 화이트 기반의 메인보드에 담았고,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캐릭터를 더해 차별화된 멋을 가미했습니다. 때문에, 최신 AMD 라이젠 9000 시리즈의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깔끔하고 트렌디한 시스템 빌드를 구축하고 싶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