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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게이밍 마우스 추천, 로지텍 PRO X SUPERLIGHT 2 - 프로게이머가 선택한 무선 경량 마우스

원조광팔이
조회: 36
2026-03-16 14:11:57

본 사용기는 로지텍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로지텍 G 시리즈 마우스는 G100s, G102, G304, G502 등 세대를 거듭하며 수많은 게이머의 손을 거쳐 왔고, 그중에서도 프로 라인업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이 바로 PRO 시리즈입니다. 2017년 출시된 G PRO 유선 모델을 시작으로, 2020년 PRO X SUPERLIGHT(일명 '지슈라')가 등장하면서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는데요, 63g이라는 파격적인 무게와 LIGHTSPEED 무선 기술의 조합은 당시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고, 발로란트와 CS:GO 프로 씬에서 사용률 1위를 차지하며 말 그대로 프로게이머 마우스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로지텍은 그 후속작인 PRO X SUPERLIGHT 2를 공개했습니다. 줄여서 '지슈라2'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전작의 검증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세계 각국의 프로게이머들과 직접 협업하여 설계하여 실제 발로란트, CS2, 오버워치 등 FPS 타이틀의 국내외 프로 선수들과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지슈라2는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사양 및 구성



먼저 로지텍 PRO X SUPERLIGHT 2의 주요 스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요 사양

센서 :  HERO 2
최대 DPI : 기본 32,000DPI,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44,000 DPI 
최대 속도 :  888 IPS
최대 가속도 : 88G
폴링레이트 : 유선 1,000Hz / 무선(LIGHTSPEED) 최대 8,000Hz
스위치 :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 (옵티컬-기계식)
버튼 수 :  5버튼
연결 방식 : LIGHTSPEED 무선 / USB-C 유선
무게 :  약 60g

배터리 : 내장 리튬폴리머, 최대 95시간 

보증 :  2년


구성품으로는 PRO X SUPERLIGHT 2 본체, LIGHTSPEED USB 수신기(동글), USB-C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수신기 연장 어댑터, 그립 테이프, 사용 설명서 및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신기 연장 어댑터는 동글을 마우스 가까이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으로, 무선 신호 안정성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 유용합니다. 



그립 테이프는 취향에 따라 마우스 측면이나 상판에 부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외형 및 특징


PRO X SUPERLIGHT 2의 크기는 125 × 63.5 × 40mm로, 전작 지슈라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G502보다는 작고 G304나 G102보다는 한 사이즈 정도 큰 편이라, 중간 크기 이상의 손에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마젠타) 세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핑크 컬러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선명한 마젠타 톤으로, 데스크 셋업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전체적인 쉘 디자인은 좌우 대칭형입니다. 전작의 깔끔한 실루엣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상판 중앙에 로지텍 G 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표면은 매끈한 매트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장시간 사용해도 끈적임이 적습니다. 



버튼은 좌클릭, 우클릭, 스크롤 휠 클릭, 그리고 좌측면 앞뒤 버튼 2개로 총 5버튼 구성입니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스위치인데요, PRO X SUPERLIGHT 2에는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스위치는 광축 방식의 빠른 응답 속도와 기계식 스위치 특유의 또렷한 클릭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클릭감은 경쾌하면서도 확실한 피드백을 줍니다.



스크롤 휠은 래칫방식으로, 한 칸 한 칸 정확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로지텍의 일부 마우스처럼 스무스 스크롤과 래칫을 전환하는 기능은 없지만, 게이밍 마우스로서는 정확한 조작이 가능한 래칫 방식이 더 적합합니다.



PRO X SUPERLIGHT 2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60g이라는 무게입니다. 타공 디자인 없이 이 무게를 달성했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별도의 구멍을 내지 않아 먼지 유입 걱정이 없고, 외관의 완성도도 높습니다. 60g은 처음 잡았을 때 놀랄 정도로 가벼운데, FPS 게임에서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손목 피로가 확실히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95시간까지 사용가능한데요 하루 서너 시간씩 게임을 한다고 가정하면 약 2~3주는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충전은 USB-C 타입이며 POWERPLAY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 충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에는 Zero-additive PTFE 소재의 마우스 피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에 1개, 센서 주변에 1개, 하단 POWERPLAY 퍽 영역 주변에 피트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요, PTFE 피트가 부착된 개구부를 교체하면 더욱 더 매끄럽고 균일한 글라이딩감을 제공합니다. 



하단 중앙에는 HERO 2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옆에 DPI 변경 버튼과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DPI 변경 버튼은 제공하지 않아 전용 소프트웨어인 G HUB를 통해 전환 가능하지만 저는 마우스 휠 클릭에 매핑하여 사용 중입니다.



HERO 2 센서는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센서로, 최대 44,000 DPI의 민감도, 888 IPS의 최대 속도, 88G의 가속도를 지원합니다. 20단위로 DPI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딱 맞는 감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센서 캘리브레이션이나 수직 작동 거리(LOD) 조절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트래킹 정확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마우스패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마우스 하단부, 센서 아래쪽에는 LIGHTSPEED 무선 동글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납 방식은 눕혀서 넣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자석으로 고정되어 이동 시에도 동글이 빠질 걱정이 없습니다. 






연결 및 로지텍 G HUB 소개



로지텍 PRO X SUPERLIGHT 2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수입니다. G HUB는 로지텍의 통합 게이밍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로지텍 기기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결된 기기 관리, 커뮤니티 프로필 탐색, 개인 프로필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우스 설정 화면에서는 DPI 단계를 최대 5개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각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매핑하거나 매크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변경, 리프트 오프 디스턴스 조절 등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한 프로필은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다른 PC에서도 소프트웨어 없이 동일한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확인도 G HUB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PRO X SUPERLIGHT 2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LIGHTSPEED 듀얼 페어링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하나의 LIGHTSPEED 수신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수신기 하나로 두 장비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USB 포트를 하나 아낄 수 있어 노트북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간단 사용기


실제로 PRO X SUPERLIGHT 2를 며칠간 사용해 본 소감을 간략히 남겨봅니다. 우선 처음 마우스를 잡았을 때 느낌은 손에 착 감겨 편안하다는 느낌입니다. 시중에 초경량 마우스도 많지만 가벼운 무게도 체감이 가능합니다. 



좌우 대칭 디자인 덕분에 팜그립으로 잡아도 손바닥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이 좋았고, 클로그립이나 핑거팁 그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LIGHTFORCE 스위치의 클릭감은 경쾌하면서도 찰진 편입니다. 기존 기계식 스위치와 비교했을 때 반응이 확실히 빠르다는 느낌이 들고, 연타 시에도 클릭이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마우스 피트의 글라이딩감도 부드러워서, 마우스패드 위에서 걸림 없이 미끄러지는 느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지금까지 로지텍 PRO X SUPERLIGHT 2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전작 지슈라의 장점이었던 초경량 디자인과 LIGHTSPEED 무선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HERO 2 센서와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44,000 DPI와 888 IPS를 지원하는 고성능 센서, 광축과 기계식의 장점을 결합해 더블클릭 이슈를 해소한 스위치, 최대 8,000Hz까지 대응하는 폴링레이트, 그리고 USB-C 충전과 최대 95시간의 배터리 수명까지,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서 갖출 것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외 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 마우스의 성능과 신뢰성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게이밍 마우스는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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