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케이스라고 하면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본연의 목적인 기기 보호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아콘코리아의 트라이덴트케이스 크라켄 AMS 시리즈는 미 육군의 테스트 기준을 통과할 정도로 극한의 충격흡수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현존하는 제품 중 가장 튼튼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5S, 갤럭시노트3용과 함께 갤럭시S5용이 나와 있는데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갤럭시S5용입니다.
지난 2일 크레팡리뷰재능 제공으로 아콘코리아의 트라이덴트 케이스 크라켄 A.M.S. 시리즈 갤럭시S5용을 수령하였습니다. 관련 팸플릿, 카타로그와 함께 도착했는데요. 케이스 박스 위에 보이는 검은 물체는 현재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아콘 거치대와 거치대 결합용 어댑터입니다. 단단한 거치대의 대명사인 아콘 코리아의 다른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는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물을 볼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는 한글 설명은 없지만 위와 같은 아이콘으로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살펴보면...
군사 표준 충족 또는 초과 - MIL-STD-810F 미국 육군 테스트 기준 통과
추락 보호 - 4ft(1.2192미터) 높이의 콘크리트에서 26번 떨어뜨린 실험 통과
먼지 필터 - 먼지/모래를 29ft/59ft/sec에서 3시간동안 실험
진동 - 20~2000Hz에서 18시간 실험
비/바람 - 시간당 7.9인치 내린 비와 40mph의 바람 실험
스크린 프로텍터 내장
스위치 및 포트 보호 마개 내장
스트랩 홀 내장
분리 가능한 거치대 내장
탈착식 벨트 클립 포함
3중 보호 - 임팩트 존을 통한 충격 흡수
주머니에서 넣고 빼기 편함
아콘코리아 트라이덴트케이스 크라켄 AMS 시리즈를 개봉하면 여느케이스와 달리 묵직함을 먼저 느낄 수 있는데요. 디자인은 미국에서 하고 제조는 중국에서 했습니다. 보증기간은 1년으로 되어 있네요.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4가지 컬러가 있지만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입니다. 화이트를 좋아하지만 이번 체험에는 없더군요.
벨트클립(HOLSTER)이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데 분리하면 내부가 신소재라고 하는 TPE로 덮혀 있어 장착시 스마트폰 액정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뒷면으로는 부착이 안되고 스마트폰 전면쪽으로만 부착이 가능합니다.
전면 프레임을 분리하면 트라이덴트 케이스들의 공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앞서 특징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크린 프로텍터가 내장되어 있어 액정보호필름을 별도로 부착하지 않아도 액정을 흠집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트라이덴트 케이스의 검은 부분은 그냥 고무 같기도 한데 신소재라고 하는 TPE(THERMO PLASTIC ELASTOMER)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열가소성 수지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친환경 소재라고 하는군요. 어릴적에 그렇게 외우던 열가소성, 열경화성 생각나네요. ㅋㅋ 패키지 전면에 보면 녹색으로 GREEN PROTECTION이라 되어 있는데 화학적으로 100% 분해 가능하도록 재조된 플라스틱이라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썩어 땅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바이오 강화 플라스틱 커버라고 합니다.
파란 부분은 케이스에서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데 강화유리보다 150배의 충격을 견디기에 TPE와 더불어 어떠한 충격에도 완벽하게 내부를 보호해준다고 하네요.
마치 조립식 프라모델처럼 양쪽 세군대의 홈에 딱맞게 끼워지고 분리할 때는 네 귀퉁이의 TPE를 밀어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측면의 전원버튼, 볼륨버튼은 TPE로 덮혀 있지만 누르는 느낌이 나쁘지 않고 상단의 이어폰 단자와 하단의 전원포트도 TPE 덮개로 안전하게 끼워지며 덮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핸드폰줄 같은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돼지코 같은 구멍이 보이죠.
이미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방수, 방진 설계가 되어 있어 스피커 부위에 먼지가 들어갈 염려가 없지만 트라이덴트 크라켄 AMS 시리즈는 보다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얇은 먼지 필터가 스피커홀에 붙어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은색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미디어 스탠드라고 하는 거치대가 내장 있어 동영상 감상이나 웹서핑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스탠드를 분리하고 트라이덴트 케이스 스마트폰 어댑터를 부착하면 아콘 차량용 거치대나 자전거용 거치대와 완벽하게 결합도 가능합니다. 현재 트라이덴트 크라켄 AMS 시리즈를 구입하면 어댑터와 GN014 아콘 거치대를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 중인데요. 미디어 스탠드를 옆으로 밀어 제거한 후 어댑터를 달게 되어 있는데 스탠드가 좀 뻑뻑해서 여성들은 제거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헐렁해도 문제가 되겠지만 좀 뻑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댑터는 스프링 방식으로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합금 재질의 미디어 스탠드를 제거하고 나면 이렇게 쇳가루 같은게 남아 있더군요. 너무 뻑뻑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개선이 되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으로 전면에 붙어 있는 스크린 프로텍터는 단순한 투명 플라스틱이 아니라 위와 같이 정전식 터치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패턴이 보입니다. 두께가 좀 있지만 터치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모서리 부분은 조금 들뜸이 있어 다른 곳보다 터치시 쎄게 누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니 크게 의식하며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동 중에는 벨트클립을 액정 부위에 부착해 벨트나 가방, 케이블 등에 매달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아콘코리아 트라이덴트 크라켄 AMS 시리즈를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장착하고 사용해보는 영상으로 각 버튼의 동작, 덮개 부분, 거치대 기능, 동봉된 어댑터와 차량용 거치대 결합, 벨트 클립 부착 등 앞서 사진으로 소개한 모든 기능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아콘 거치대 GN014를 자동차의 유리에 붙여 봤는데요. 사은품이라 겔패드는 아니지만 매우 단단히 고정됩니다. 딱딱 소리가 나며 각도 조절도 되고요. 겔패드가 아니니 대쉬보드에 붙이는건 무리가 있는데 T-TAB을 사용하는아콘 케이스와 어댑터가 완벽히 호환 되기 때문에 겔패드로 되어 있는 아콘의 마운트를 사용하면 대쉬보드 부착도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아콘코리아 트라이덴트 케이스 크라켄 AMS 시리즈 중 갤럭시S5용을 자세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충격 방지에 중점을 둔 아웃도어용 케이스다보니 무게감은 좀 있지만 손에 쥐고 있으면 정말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크기가 좀 커져서 마치 갤럭시노트를 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스마트폰이 점점 얇아지면서 오히려 그립감은 감퇴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립감도 한층 높여줘서 열흘 이상 사용해봤지만 누워서 갤오광을 만질 때도 떨어뜨린 일이 없습니다.
단단함이 느껴지고 묵직한 남성적인 디자인이라 굳이 아웃도어용이 아니더라도 들고 다니기 좋은 스마트폰 케이스인데요. 여러 케이스를 제껴두고 현재는 이 트라이덴트 케이스를 제 갤오광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생각보다 쉽게 분리가 가능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소중한 내 스마트폰을 정말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자동차용 거치대와 스탠드 기능까지 한번에 있는 제품을 찾으신다면 트라이덴트 케이스, 크라켄 AMS 시리즈 갤럭시S5케이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제품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여러 기종의 자세한 소개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스마트폰 케이스 & 차량용 거치대 리뷰였습니다. R.S.d. :)
Donn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