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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태블릿] 듀얼OS탑재 아이나비탭 XD10 DUO 성능편

기다롬
조회: 5498
2016-06-12 1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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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OS 탑재 아이나비탭 XD10 DUO 성능편

앞서 개봉기에 이어 대략적인 성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가 하면 생각했던것 보다 괜찮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봉기 -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8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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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펙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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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에 소개했던것에 좀 더 추가하자면 전체적인 외곽면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이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10인치라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던 공법이니 만큼 얇고 슬림한 디자인에 은근히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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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재질은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알로이합금 소재의 무광블랙으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하는데, 실제로 만져보고 손톱으로 긁어보아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흠집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 부팅


 

듀얼 os 이기 떄문에, 전환 부팅은 꽤 느린편(개봉기에서 소개) 입니다. 하지만 단독 재부팅은 그 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모드보다 윈도우 재부팅이 빨랐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반복적인 재부팅보다 충전하면서 사용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킹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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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탭은 기본적으로 키보드 도킹을 제공해 노트북 모드등 다양한 모드로 전환 할 수 잇습니다. 개봉기에서도 소개했지만, 디스플레이와 도킹공간을 직선으로 올려놓고 빼는 방식으로 결합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하면 태블릿모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결합 한다면 안드로이드나 윈도우10 상태에서 키보드가 모두 작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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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중인 모습

 

 

 

■ 다양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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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키보드를 활용해 다양한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거치해 활용하는 스탠드 모드, 액정을 반대로 장착해 사용하는 프레젠테이션 모드가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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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모드

아무래도 개인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기 보다는 토의나 홍보용으로 사용할때 괜찮은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사용자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직업에 맞는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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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모드는 이런식으로 디스플레이를 뒤집어 거치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영상들을 감상할때 괜찮은 모드라 생각되었으며, 디스플레이가 아래에서 위로 올려보는 방식이라 기본 노트북보다 영상 감상시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블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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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블록 키보드와 타건감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본체 크기에 맞춰져 만들어 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오타가 남발되었습니다. 기존 104key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느낌이기 떄문에,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 했습니다.

 

 

타건 영상​

소음은 굉장히 조용해서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하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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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F11 을 키는 마우스를 함께 사용할때 걸거치는 터치패드의 동작을 멈출 수 있습니다. 다만 재부팅 했을경우 그 값이 저장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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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비율과 얇은느낌의 터치패드는 키보드 크기에 맞게 만들어져 공간이 협소한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할듯 보였고, 똑똑 거리는 소리와 함께 양쪽 클릭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우측보다 좌측부분의 클릭 압력이 일정하지 않고 살짝 더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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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어 패널 성향을 가진 디스플레이는 1920x1200 해상도를 지녀, 16:9 와 다른 16:10 의 비율을 가집니다. 여러 작업환경에 중점을 둔 비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야각이 상당히 중요한데, 위에서 보던 옆에서 보던 색상의 왜곡 없이 이미지를 선명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이 잘 묻는다는 것인데, 글레어 성향이라 지문이 더 잘 보입니다. 지문이 덜 묻는 보호필름을 장착해 사용한다면 앞으로 사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기본성능(윈도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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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읽기 쓰기 속도 확인을 위해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본결과, HDD 속도를 상회하는 4k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용량 데이터 처리는 최신 SSD에 비해 느린감 있지만 윈도우를 활용함에 있어 4k 파일처리 속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만큼 4k 값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4G의 RAM, Z8300 의 성능, 내장 eMMC 의 궁합으로 무리없이 기본 활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튜브에서 광고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때문에, GPU 가속 옵션을 넣더라도 약간의 딜레이는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도 4K 재생은 물론이며, 다양한 영상을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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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 인텔 그래픽 제어판

인텔 HD 그래픽칩이 내장되어 영상 재생이나 인터넷 서핑등에 가속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해 그래픽 제어판을 참고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4K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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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8300 은 동영상을 원활하게 돌리기 위한 내장 코덱이 존재해 4K 영상들도 쉽게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해상도가 FULL HD 이긴 하지만 뛰어난 동영상 재생 능력을 보여줍니다.


각 4K 파일 재생​

 

 

■ 기본성능(안드로이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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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롤리팝이 탑재되어 원활한 퍼포먼스를 기대했고 인텔 CPU이니 만큼 안드로이드에서는 과연 얼마나​ 성능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6만점을 상회하는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점수 답게, 부드럽게 느껴지는 스크롤과 과거에 사용했던 특유의 안드로이드의 버벅임이 많이 완화된 느낌이었습니다.

 

터치를 활용한 기본 퍼포먼스​

 


키보드 + 마우스 연결 후의 퍼포먼스​

 

 

 

■ 그래픽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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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모드에서 3DMARK 를 돌려 보았습니다. 파이널 스트라이커와 같은 데스크탑에 적용되는 벤치마크는 낮은 결과값을 보여주었지만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저 사양용 아이스 스톰의 경우 매우 원활한 프레임과 높은 3D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만큼 보급형 게임에서 더 원활하게 돌아가며, 그런 성능에 최적화된 GPU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활한 프레임을 보여주는 아이스 스톰

 

 

 

■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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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 윈도우 게임을 통해 각각의 게임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일부 2D게임에서 인텔 버그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말이 나왔던 2D게임을 돌려보았는데, 버벅임은 없었으며, 최신 던전헌터5 와 같은 게임에서도 원활한 프레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게임 퍼포먼스

 

 

 

■ TV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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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HDMI 젠더를 활용한 장착

마이크로 HDMI 케이블만 있다면 작은화면의 공간을 대형화면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HDMI 모드로​ 변경시키면 바로 출력되며, 딜레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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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된 화면

사용해본 결과 PC가 없을때 모니터에 HDMI 단자가 달린경우, 혹은 모니터에 안드로이드 화면을 크게 띄우고 싶은경우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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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 E-BOOK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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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멀티미디어 재생

 

 

 

■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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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측정 장비는 없어 완벽한 측정은 할 수 없지만 체감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볼륨조절버튼 근처에 발열이 느껴졌습니다. 게임을 오랫동안 진행해 생기는 발열에 관한 안정성은 무난한 것 같았습니다.
 

 

 

■ 200만 화소의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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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면 200만 화소의 성능을 지닌 카메라는 화소의 크기 답게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그리고 라이트 기능도 없기 떄문에 선명한 사진을 찍기란 힘듭니다. 풍경위주의 사진보다는 일부 오브젝트나 단순한 사진활용으로 정말 라이트 하게 사용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액세서리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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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XD10 모델 버전의 힐링쉴드

​외형을 다양한 색깔로 변신 시킬수도 있고,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사용하면서 "힐링쉴드 같은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실제 붙이고 사용해보니 생각이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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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붙이고 나니 뭔가 새롭고 탱크 패턴과 유사한 재질도 안정적으로 느껴져 본체를 좀 더 과감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색의 스킨이 블랙과 "잘 어울리지 않겠구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붙이니 아주 예쁘게 변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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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장착 후 끈적이지 않는 느낌, 그리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훨씬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립감부터 달라지므로 외부 스킨은 무조건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성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아쉬움도 있는가 하면 장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편은 기존 태블릿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대용량의 배터리, 터치패드등 여러가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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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5 기다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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