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JJB K1S이어폰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대응하기 위해 4극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외형적 디자인은 인이어 이어폰 타입으로, 일반적인 이어폰의 경우 내부 드라이버가
1개인것에 반해 듀얼 6mm 드라이버가 채택되어 있으며, 드라이버가 투명한 하우징을
통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닛부가 일정한 각도를 이루고 있는데 이 부분은 바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각도이며, 아주 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폼팁을 사용한다해도 귀에서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기본 이어팁은 고주파용 타입의 이어팁이 장착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하는 이어팁은제공된 폼 이어팁입니다. 외부 소음의 인입을 차단하는 밀폐형으로 사운드 기기의 볼륨을
업시킬시 고음 출력부의 떨림현상으로 살짝 밸런스가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폼팁은 이
부분을 조금이나마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케이블의 소재는 투명한 재질로 내부 선재를 보호하고 있으며, 이어폰 보관시 용이하도록
벨크로 타이를 기본제공해주고 있습니다.
. 금도금 처리된 4극 단자부도 실리콘 마개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콘트롤 버튼부의 내구성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 정도로 강하게 만들어져있으나, 다만 아쉬운 점은 콘트롤부로 전화수신 용도외 볼륨조절이 불가능하단 부분입니다.
통화용 마이크는 감도가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VJJB V1S의 드라이버 유닛부도 상대방의 음성도 굉장히 선명하게 들립니다.

Y 자형의 케이블이 분리되는 부분도 상당히 깔끔하고 견고하게 잘 처리되어 있으며,
비쥬얼적인 면모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어폰입니다.


VJJB V1S는 커널형 인이어 이어폰으로 장시간 착용시 피로감을 저하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어홀은 알루미늄망으로 촘촘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된 실리콘 팁을 제거하고, 폼팁으로 변경하여 음악 청취시 확연한 음질의 차이가 느껴짐을 확인할수 있었으며, 폼팁 사용시에는 확실한 외부 소음 차단으로 보컬부와 중저음부가 정말 매력있고 그속에서 발산하는 보컬부도 제법 명확한 전달력을 선사해주었습니다.


VJJB V1S의 플러그는 3.5mm 4극 금도금 단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ㅡ"형태의 가장 기본적인
타입입니다. VJJB V1S의 각 요소는 금색과 은색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부분의 소재의 도장또한 굉장히 우수한 편입니다.



FEATURE

개인적으로 폼팁의 사용을 추천하기에 폼팁을 말씀드리자만 귓구멍이 아주
작은 분이 아니라면 완전 차폐로 뛰어난 음감 청취가 가능하겠지만 폼팁 특성상 어느 정도의
크기가 있는 만큼 폼팁을 끼운 상태로는 운동이나 격한 움직임으로는 다소 맞지 않습니다.
운동시에는 비교적 사이즈가 작은 고주파용 S 사이즈 팁을 이용한다면 조깅등의 운동에도
아주 적합할 듯 합니다.
폼팁의 착용감은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사용하던 제품은 귀걸이 타입의 닥터드레 RED MONSTER 였으나,
VJJB V1S 이어폰으로 일주일간 사용해본 느낌은 듀얼드라이버에서 전해오는
특유의 단단한 저음이 일품인 이어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면으로 상위기종인 닥터드레 RED MONSTER 제품의 경우 워낙 저음
특화형이다보니 고음역대가 뭍히는 큰 단점이 있었으나,
VJJB V1S 이어폰의 경우 닥터드레 RED MONSTER나 이어팟보다
고음의 보컬과 악기를 제대로 분리하여 들려주었으며, 고음과 저음역대가 적절하게
잘 분배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어폰입니다.

일주일 정도 VJJB V1S 이어폰으로 청음한 결론은 쿼드비트나 이어팟은 비교를 할수가 없습니다.
VJJB V1S 이어폰의 경우 DOUBLE DRIVER 특유의 제법 단단한 저음부,
그리고 DOUBLE DRIVER로 인한 보컬과 악기들의 분리력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해상력도 상당히 깔끔하며, SARAH BRIGHTMAN의 부드러운 호소력의
표현의 깊이도 제법 좋았으며, 현악기류의 섬세한 표현까지도 아주 우수했습니다.
특히 SARAH BRIGHTMAN의 깊게 뿜어내는 보컬부는 날카로운 표현은 아니나
이어폰 좌우에서 선명하게 각기 분리되어 전해졌으며, 후반부의 잔향이 퍼지는
구간에서는 DOUBLE DRIVER 유닛으로 울려퍼지는
SARAH BRIGHTMAN의 흔들리는 듯한 목소리의 표현의 잔향이
정점에 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베이스라인도 굉장히 정확한 표현과 중음역대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져 밸런스가 제법 좋았습니다.
클럽류 음악의 경우도 단단한 저음으로 박력있게 느껴지고, 상당히 힘이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풀어지지 않은 저음이지만 완전히 쳐주는 타격감의 저음은 아닙니다.
물론 2~3만원대의 이어폰에서는 과연 이런 제품이 있을까?할 정도의
굉장히 훌륭한 수준입니다.
저는 하드코어적인 음악 매니아는 아닙니다. 다만 하루에 5~7시간 정도를
음악속에 뭍혀살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5년전 일본 나가지전만해도 HIFI에 미쳐서 기기바꿈질에 빠진적도 있지만,
아직 그래도 음악은 개인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는 분야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전에 제가 리뷰했던 K4S 제품의 경우에도 뛰어난 해상력과 밸런스에 놀랐었는데요.
(K4S 리뷰: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83322&condition=id&keyword=JHY845 )
이번 V1S 의 경우도 가격대로 믿기지 않을 구성과 전체적인 마감도가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K4S 를 클럽류 음악과 매칭이 잘 이루어진 이어폰으로 본다면 V1S는 여성보컬의
호소력 짙은 음악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DOUBLE DRIVER 로 전해지는 보컬의 명확성이 아주 좋았으며, 확실하게 분리되는
악기는 2~3만원대 이어폰에서는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혹여 이어폰을 구매하시려는 분이 제 주위에 있다면 저는 이어팟이나 쿼드비트가 아닌
자신있게 VJJB V1S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본 사용기는 블리스앤블레스로부터 제품을 직접 무상으로 받아
작성하였으며,
본 사용기에 모든 내용은 제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