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무선 헤드셋을 쓰던중 게임에서 마이크를 쓰려하면 자동으로 통화모드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어 게이밍용 헤드셋을 찾다가 발견하여 구매하게 됐습니다.
평소 가격과 성능은 비례한다고 생각해왔던지라 저가 제품인 이 헤드셋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받아서 써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외관은 주로 PC방에서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받아서 바로 발로란트를 플레이했으며 앞서말한 30만원대 헤드셋과 번갈아 음악을 들으며 비교 하였습니다.
물론 두 헤드셋 사이의 엄청난 가격차를 뛰어넘을순 없었으나 '에이픽스 GH004'는 "게이밍"이라는 목적에 적합했습니다.
ㅡㅡㅡ 좋았던 부분입니다. ㅡㅡㅡ
발로란트 같은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주변의 발소리와 총소리, 그리고 소통을 위한 마이크입니다.
'에이픽스 GH004'는 '최대 음량이 빵빵하고' 헤드셋 개별 음량을 조절 가능하여 발소리등을 듣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게임과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마이크의 음성인식이 잘 작동해 상대방과의 소통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것도 USB만 꽂으면 끝이라 매우 간편했습니다.
'에이픽스 GH004' 자체가 매우 가볍고 사용자의 머리에 잘 맞춰져서 쓸 때 아주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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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ㅡㅡㅡ
저가형이라 음질면에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가 헤드셋과 본 제품'에이픽스 GH004'를 비교해 본 결과 질적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소리에 울림과 먹먹함이 약간 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충격이 있으면 정수리쪽 철대의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고 충격만 없으면 무관한 부분이라 극도로 민감하거나 평소 머리를 격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신경안써도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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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고가의 헤드셋을 사고자 하는게 아니거나 음악이 아닌 게이밍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 '에이픽스 GH004'를 추천합니다.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