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무과금 마법사 말하는 섬 성장기 #6

2024.06.23

 풍요로운 하루

Intro.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 덕분에 영웅 변신 등급의 효과를 누리며 폭풍성장을 하고 있당.

특수 던전, 시련 던전 등 꾸준히 사냥 해주면서 어느덧 서버 내 마법사 랭킹이 42위에서 34위로 상승!

게다가 월드 보스 첫 레이드 성공과 첫 다이아 수확 까지!

성장과 파밍의 맛을 톡톡히 느끼는 요즘이당.

첫 월드 보스 레이드 성공! 

서버 초기에는 월드 보스 공략이 어려워 한동안 망설이다 오늘은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당.

그동안 많은 분들이 성장했으니 공략에 성공하겠지?

기사단 장비 덕분인지 다행히 잡몹들에게 둘러 쌓여 죽는 일은 없었당.

다만 중간보스들이 나오면서 버프, 변신 효과를 풀어 버릴때 마다 샤르나 영웅 변신 반지를 착용 하고 있더라도 

변신 주문서 효과가 발동되어서 몬생긴 데몬으로 변신 되었당. 

그래서 반지를 다시 뺏다 껴야 했었는데, 여간 정신이 없는 상황인지라 

그럴 겨를이 없어 데몬 변신으로 돌아다녔당.

종료시간이 1분 남았을 때, 불안감이 엄습했당...

설마 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것이 아닐까, 마나가 없음에도 더욱 더 열심히 딜을 우겨 넣었당.

50초...

40초...

30초...

20초....

보스가 전혀 쓰러질 기미가 안보였는데

휘-유....

다행히도 10초 남짓 남겨놓고 보스가 쓰러졌당! 야-호!

워낙에 느린 이동속도에 드랍된 아이템을 한 줌도 먹지 못했지만

나름 첫 레이드에 성공 점과 레이드 클리어 보상으로 만족했당 ㅎ_ㅎ

용의 던전 탐방

레이드도 성공했겠다, 당당하게 용의 던전에 입장했당.

이전에는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에바 던전에서 사냥을 했었는데,

오늘은 용의 던전에서 사냥해보기로 한 것이당.

덤으로 희귀 등급 아이템도 노려볼겸 ~_~ㅎ

유저들이 많아서인지 해골 저격병에게 다굴당해서 급사 당하는 일은 없어서 좋았당.

다만 방어가 아직 낮아서인지 물약 500개 기준으로 30~40분밖에 버티질 못했당.

모니터링이 가능할 때엔 용던에서 사냥하고, 장시간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에바 던전에서 사냥해야겠당.

오늘은 아쉽게두 아무런 수확이 없이 용던을 빠져 나와야 했당ㅠ

내일은 고급 아이템이라도 하나 먹었으면 좋겠당^^ㅎ

15% 확률의 벽을 뚫어라! 

지난 앨릭서 제작에서 처절히 패배 하고 난 뒤,

54레벨이 되자 성장 패스 보상에서 다시금 퓨어앨릭서 보상을 주었당.

앨릭서 하나 제작하는데에 퓨어앨릭서가 35개 필요하니 딱 맞는 수량이였당.

그래서 지난번의 과오를 씻어내고자, 오늘은 기필코 성공하리라는 마음으로 제작을 해보았당.

두근...

두근...

두근...

땅!

짜-잔!

15%의 확률을 뚫고 앨릭서 제작에 성공 하였당. 

이벤트 영웅등급 아이템 제작하는 확률도 15%라던데.

마치 영웅 등급 아이템 제작을 성공한 것 처럼 성공에 심취해보았당~_~ㅎ

그리고나서 받은 보너스 스탯으로 INT를 올려주었당.

좀 더 강해지길 원했지만 이번에 INT 수치에서 증가하는 효과는 미미했당.

그래두 다행히 앨릭서 제작에 성공 한 것에 뿌듯했당 ^^

영롱하도다 

열심히 사냥하던 와중에 거래소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당.

설마! 젤이 팔린걸까? 화염의 활이 팔린 걸까?

설레는 마음으로 거래소를 열어 보았당.

두구두구~

와아~ 젤 2개 판매 완료! 

100% 성공 보장 카리나 표 젤을 2개나 구입하셨군요?

구매 해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 _)

비록 많은 양의 다이아는 아니지만

이렇게 다이아를 수급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뻤당.

티끌모아 태산이듯 이처럼 수확이 많다면 나도 언젠간 몇 천~몇 만 다이아를 가지고 다니겠지? ^^

날이 더우니 김칫국물을 시원하게 드링킹 하나보다~_~

아무쪼록 +5 화염의 활도 팔렸으면 좋겠당^^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에 화염의 활도 판매 되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고 자야지 ㅎ_ㅎ

지난 일기글 보기 : 

https://www.inven.co.kr/board/lineagem/5019?category=%EC%9D%BC%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