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변도 못 먹었지만, 새차를 먹었습니다..

발라3섭에서 린엠 시작한지 딱 만2년 돼가는 린린이입니다.
린엠 오픈때부터 시작한 친구(피니지부터 열심히한 친구)가 있어서 그냥 같이 해볼까하는 마음에 사전쿠폰도 없고, 인사이드m 방송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맨바닥에서 시작했습니다. 사전쿠폰도 없다보니 잡밭 비홀더한테 끊임없이 죽는 시기가 왔는데, 그때부터 현질을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 몇백을 써도 여전히 저는 발가락 수준의 스펙이라는것을 깨닫고, 그돈이면 차리리 계정을 사는게 훨씬 좋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자연스레 꼭 필요한 현질만 몇개 하면서, 차라리 이돈을 새차 살때 보태는용으로 모으고말지..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그나마 몇백 안쓰고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2년이 지난 지금, 아직 근뎀도 130따리고, ac도 240겨우 넘는 쪼스펙이지만, 개인혈 만들어서 친구와 둘이서 돌고, 다계정 돌리며, 안타도 매주 잡고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카도 돌면서 작위퀘도 해보고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 그렇게 모으고 낭비하지 않은 돈으로 이번에 새차로 g80도 질렀습니다. 4월초에 계약해서 6월초에 인수받고 취득세 포함 일시불로 시원하게 질렀습니다. 다이야로 계산하니 360만 다이야정도 현생에 질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변도 아직 없습니다. 전변 이력은 10회가 넘어가고, TJ도 네번정도 도전한듯 싶은데 퉷진이형이 저에게 허락해주지 않네요. 전변 뽑을돈, 신화변신 뽑을돈 열심히 아껴서 그돈으로 대신 차를 얻었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습니다.

형님들 지나친 지름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멘징 생각치 마시고, 적당히 지르시고 아끼셔서 바라시던것들 하나씩 꼭 구입하시는 현생도 사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형님들 이번 인사이드m 다들 대박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