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와 소통을 늘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방적이고 보여주기식 응대가 많음.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아예 무시 대신 얼렁뚱땅한 핑계로 응수하는 정도?
유저 의견은 지금도, 옛날에도 잘 듣지 않고
개좆 내지 소나 말의 거기쯤으로 보고 있는건 변하지 않음.
기억나는 사례들,
진주/전강 창고 이동 문제
"지역 특산물" 운운하며 불편함 묵살.
개선하긴 했으나, 애초에 불편한 걸 유저가 계속 요구해야만 했음.
명코(명예 코인) 획득 문제
"주워 먹는 재미"라는 어이없는 답변.
결국 개선되었으나, 처음부터 불만을 인지하고도 개선하려는 의지 부족.
법사/군주 클래스 체인지 문제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정 체인지로 제한.
명확한 이유 제시 없이 귀찮아서 적당히 넘긴 느낌 강함.
각성 천장 문제
"소급 적용 불가"라며 무성의한 대답.
어려우면 지금부터라도 집계할 수 있는데, 얼렁뚱땅 대답으로 입막음. + 서커스로 개돼지 조련술 시전
왜 이런 것들이 진짜 문제냐면,
- 근본적인 서비스 품질보다 현혹성 이벤트와 최소한의 개선 시늉만 우선시.
- 매출을 개발에 재투자하지 않고 개발자들에게 최소한의 수정만 강요하는 모습.
- 진정한 개선 의지보다는 "간단히 처리 가능한 유저 요청 몇 개 해결 + 보상 뿌리기" 정도로 일관.
유저들은,
- 안경과 재경이 욕할 필요 없음. 둘다 기업내 중하급 관리자일뿐. 의사결정권 거의 없고 윗선 눈치 보는 불쌍한 직원들.
- 둘 다 실력이 없는 건 맞지만, 안경은 진행 능력은 있음.
- 특히 재경이는 어떤 일을 하려면 하루 99%를 윗놈의 윗놈까지 설득하기 위한 보고용 PT 만들고 있을 듯.
내고 싶은 목소리는,
- 게임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의 최소 n% 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유지에 써야함.
- 이게 엔씨 린엠 개발팀 직원들도, 유저들도 공통적으로 바라는 요소일 것으로 확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