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5살차이 나는 형이 있어.나도 구식 형도 구식이라
인터넷주문 같은걸 거의 안해봤거든.
근데 여태 내가 쿠팡을 안쓰다가 처음 가입을 했는데
형이 나한테 팬티주문을 부탁한거야.
그래서 내폰으로 ~브랜드 남자팬티 주문을 하려는데 로켓회원가입하면
1만원 쿠폰을 준다길래 내가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만 놓으라고 했어.(형이 내폰으로 하는중이고 내가 옆에서 보는상황)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는걸 보고 내가 다시 폰받고 가입하고
장바구니에 있는걸 주문했거든.
근데 실수로 사이즈를 설정 안해서 사이즈가 잘못 배송된거야.
멍청했지.
근데 형이랑 나랑 따로 사는데 전화가 와서 사이즈가 잘못왔다길래 서로 얘기를 하는데
대충이랬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아보는중에)
나:근데 그거 장바구니 넣을때 하는건데 안하셨어요?
형:아니 난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바로 넣었지.
(보니까 검색해서 제품목록 여러개 뜰때도 하나하나 안들어가도 바로 장바구니넣기가 있더라고 그걸로 넣은거 같아)
나:아 원래 그때 사이즈까지 했어야 하는데
저는 형이 그때 사이즈까지 넣은줄 알았어요.죄송해요.
형: 옆에서 니도 같이보고 한거고 사이즈도 나는 말했고
야 그리고 내가 부탁을 한건데 사이즈를 나보고 넣었느니
마느니 하는게 말이되냐?어이가 없네.
나: 아니; 죄송한데 형. 형한테 왜 안했냐고 따질려는게 아니라
그냥 형이 하셨다고 제가 착각했다는 얘기를 한거에요.
형탓하는게 아니에요형.
형: .그렇게 일처리 하는 사람이 어딨냐?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내탓하는게 맞는거지. 그리고 맞게 말할라면
형 제가 사이즈까지 확인했어야 하는데 죄송하네요.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거지.
오늘 늦었으니까 너 내일 이부분 다시 얘기해.
나:네 죄송해요 형. 주무세용
대략 이런데
난 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함
바보같이 옆에서 보는데도 몰랐고 내가 부탁받은 사람인데
마지막까지 잘 확인하는게 맞는데.
아니 근데 이게 형탓을 한건가????
난 형이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아닌가 싶은데
차라리 변명을 왜하냐 이러면 이해가 가는데
형 탓을 할 생각 1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저게 왜 탓으로
잘 모르겠어서 인벤형들께 물어봄.
아 참고로 친형은 아니지만 친형친동생만큼 편한사이고 일도 같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