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 전 부터 케릭 팔고 떠나고 싶은 마음에
ㅂㄹㅌ에 케릭 올려놓고 팔림 팔리고 아님 말아라는 식으로
그냥 올려뒀었는데 찔러보기 연락만 엄청 오다가
가격 내리고 그냥 정리해야겠다 생각하던 찰나!
어떤분이 10만원만 네고해달래서 바로 쿨거래로 170에 판매했는데
이제 리니지는 눈독도 안들여야지 하고 판돈으로 와이프랑 외식하고
저녁에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다마고치용 50정도선짜리 하나
살까 매물 뒤적이다가 내가 판 스펙이랑 비슷한 케릭이 하나 올라와있길래
다시 보니 내가 판 케릭이였음....
되팔이는 아니고 사신분이 전변도전도 해놓고
성물도 장판 2개 깔아놨고 반지도 6반지에서 7반지로 업글해놓고
뭐가 잘 안되셨는지 급처로 150에 내놨길래 그냥 찜만 해뒀는데
한시간 단위로 140 130 120까지 내려갔길래
다시 120에 내가 구매했는데....
먼가 기분이 좋은거 같으면서도 아닌거같으면서도
내 기분을 모르겠네....
귀인이셨네
그담주 그물건 29000 올라오더니
2주뒤에 23800에 삼 그리고 쓰다가
27000 올리니 또 팔림 ㅋㅋ
그런게 아니라면 그렇게 급처를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