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원격돌리다가 퇴근하는게 어려워졌으니
글이나 하나 써봄
엔씨가 3N의 한축이자 돈만밝히는 넥슨, 나사빠진 넷마블과달리
트렌드를 선도하고 유저와 상생하던 진짜 게임사이던 시절
기억하는형들 있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로 이어지는
찬란한 ip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운영능력 & 기술력 모두를 압도하던 시절
그 시절에서 지금의 돈미새 도박회사로 탈바꿈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본형들은 알거야
피씨 리니지 시절 패왕이라는 자동프로그램 유저를
각서버에 존재하던 서버운영자와 모니터링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영구정지를 시킨적이있어
그 사람들 대부분 리니지 랭커였고 장비가치또한 수백억
리니지에 인생을 갈아넣은 사람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던 유저들은 환호했고
이대로 영구정지처분을 받아들였으면
한국 게임사의 불법프로그램에대한 일종의 가이드이자
바이블이 될수있는 큰 사건이었는데
영구정지 제재를 받은 유저들이 단체로 소송을했고
결과는 알다시피 유저의 승리
로그가아닌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동유저를 판별한
엔씨입장에서 누구나 알수있는 프로그램사용유저지만
제재를 한 근거를 법원에서 인정해주지 않아
그 이기적인 새끼들은 다 풀어줄수밖에 없었고
그 이후 법정싸움에서 100퍼센트 이길수있는
증거(프로그램 업자의 유출 등)가 없을땐 프로그램을써도
제재하지않는 소극적인 운영이 베이스가 되버렸지
거기에 더불어 김택헌이 일본리니지 가챠도입으로
성과를내고 한국으로 들여오면서
룸티스니 스냅퍼니 하나둘 캐시템이 나오고
그게 또 pvp게임 특성상 안따라갈수없으니
유저들이 결제하고... 돈맛을 본 김택진이
개발자들 밸런스 측면에서 출시하면 안된다 하는
의견 싹다 묵살하고 리니지 아이온 개발자들 퇴사하면서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김택헌라인이 엔씨를 장악했는데도
김택진이 묵인 아니 오히려 지원해주면서
암인줄도 모르고 덩어리를 너무 키웠지
어찌보면 예견된 재앙이었고
이제 치료하는방법따윈 없지
엔씨는 리니지 코어유저들이 경제력을 상실하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무너지게 될 기업이야
그냥 두서없이 싸질렀는데
3줄 요약
1. 불법프로그램을 쓴 1세대 영감들이 본인욕심때문에
엔씨를 소극적으로 만들었음
2. 김택헌이 엔씨에 독을 풀었음
3. 김택진은 이를 알면서도 눈앞에 돈에 눈이멀어 암덩어리를 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