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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설) 48세 최부장의 린엠 일기 3부

결사투쟁
댓글: 24 개
조회: 604
추천: 8
2025-11-06 16:27:15



1부 : https://www.inven.co.kr/board/lineagem/5019/695442
2부 : https://www.inven.co.kr/board/lineagem/5019/695453






그의 인벤토리에 남은 단 한자루의 대검.

이 대검만 9가 떠준다면 그의 케릭은 드디어
근뎀 230을 달성한다. 

인벤에는 괴물들만 있는지 죄다 근뎀 280~300이라는데 
그들을 따라가려면 가랑이 찢어진다는걸 잘 알고 있는 최부장이었다. 

하지만 요새 개나소나 최소 근뎀 230 이라는데
230만 딱 맞춘다면 더 이상 스펙업은
하지않겟다고 결심한 최부장.



그 어느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대검강화를 시작한다. 









강화시작............5....6....7....가자........8.....?!?!

한칸만 더 가자...!!!!!!!!!!!!!!!!!!!!!!!!!!!








































































































근뎀 +1 컬렉을 완성한 최부장.
그의 캐릭 피통위로 근뎀 230이 표기된다.
심지어 전강빨면 근뎀 233이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실소가 터져나온다.



최부장 : 헛,..허. 헛.




부하직원들이 들으면 난감하기에, 헛기침으로
마른 웃음을 가려보는 최부장. 근뎀 230 달성 기념으로 
인벤 자게에 다시 똥글을 싸지른다.



최부장 : 요새 무과금도 근뎀 230아님?
솔직히 요새 인사이드 보상만 받는
작장 캐릭도 근뎀 200~220인데 사실상
230 이하면 그냥 접고 10만원짜리 떠와도
요새 사냥터 다 똑같지 않냐? 





인벤에 똥글을 싸지른 후 최부장은 담배를
꺼내들고 옥상으로 향한다.





- 옥상 -




담배를 한대 물고, 폰으로 퍼플 스트리밍을
켜본다. 역시 리니지는 홀수다. 짝수는 
뭔가 재수없고 캐릭이 좆밥같은 기분이다.

캐릭터를 알비노 3구에 던져놓고, 최부장은
잠시 고민에 빠진다. 최근 케어가 된 광전사는
근뎀 230으로도 1시간당 4500~5000킬은 한다.
이정도면 만족하지만, 뭔가 보는 맛이 부족하다.





최부장 : 흠.....레인보우만 뚫으면.....
데미지 그지라고 하지만 보는맛이 확실히
다를 것 같긴한데.......




현재 최부장의 수호성은 레인보우 1트 실패 중.
그는 결국 무소과금이 손대면 안될 것을 
건드리기 직전이다. 


린평생 한번도 레인보우를 시전하는 캐릭을 가져보지
못한 최부장은 레인보우가 얼마나 가성비 ㅈ박은
쓰레기인지 알면서도 참을수가 없다.

괜시리 어제 날린 8오시 도끼가 재물같아서.
남들은 다 수호성 개작살 나지만, 내가하면
뭔가 3트안에 뚫을 것 같아서다.




나는 그들과 다르다. 오늘 뭔가 되는 날이다.

9대검 거래소 2천따리 안사고 내가 띄웠으니까...

보자...거의 1700다야 이득인데.....

1700다야 안으로 레인보우 될것같은데 ....




최부장은 스스로를 설득하며, 레인보우를
뚫기위한 필요 수호석 개수를 파악해본다.


구글....검색..."레인보우 필요 수호성 몇개?" 



- 4부에서 계속 -







Lv51 결사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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