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 앉았는데 누가 호구인지 모르겠으면 니가 바로 호구다“ 이 경우에도 적용되는 명언이지
게임내 개편을 했는데 왜 한건지도 모르겠고 하던걸 못하겠고 되더라도 제대로 안되고 불편하고 힘들잖아?
본인이 엔씨한테 저격맞은거임 ㅋ 니가 범인이라고 ㅋ
며칠안가 캐릭 사서 놀다 던지고 그 다음 캐릭 사서 놀다 던지고 그 와중에 좀 남기도 하고 손해보기도 하고 해서 되팔이도 아닌데 왜 나냐고?
게임내 안정성을 해치거든...게임 튜토리얼에 혈맹가입이 떡하니 있는 이유도 캐릭터에 책임과 유대감을 부여해서 캐릭의 행동이 혈맹에 영향을 미치고 이 유대감이 싸움으로 나타나건 우정으로 나타나건 이 사이에서 게임의 몰입도가 생기는게 린엠의 대표적 중독방식인데...
며칠 혈생활 해보다 맘 안맞으면 그냥 탈해서 막피하다 서버이전하고 다른섭가서 또 이럭저럭 놀다 캐릭 지겨워지면 팔아버리고 새 캐릭 떠오고....“주인바낌” 을 입에 달고 다니면 대부분의 잘못이 면책이 되어버리다보니 월드라인에도 서버라인에도 중립에도 이게 만연해져버렸거든...
근데 이것만 문제냐? 캐릭을 갈아타는것까지는 엔씨의 의도인데...문제는 과금을 안하거든..”며칠이나 하다 팔지도 모르고 엄하게 패키지 사고 악세 사서 과금할바엔 다른거 떠오면 더 싼데 뭐하러 해“가 되버리거든.,
근데 이걸 이제 캐릭을 샀으면 최소 90일은 내 캐릭인거임..막피했으면 책임도 나한테 돌아오고 스펙딸려 얻어맞으면 과금안하면 근질근질 한것도 본인이거든...
90일 생각보다 캐릭터에 애착 없으면 버티기 힘든 기간일거고 감가 생각하는 되팔이 형들한텐 극악의 기간일거임...
엔씨가 하는 말은 “캐릭 거래는 암묵적으로 허용해주는 대신 그냥 잠깐 쓰는게 아니라 과금했던 전 본주의 롤을 이어나가는 다음본주 롤을 해주길 원한다” 임
클체시기와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나온 90일이...판매를 가능하게 해서 유저의 재산권을 암묵적으로 인정해줌으로 과금에 대한 정당성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다음 본주한테도 일정부분 과금을 이어나가게 만드는 이유가 될거임...암튼 이 90일 게임내 많은걸 바꿔놓을거임 ㅋ
Ps.이제 ”주인 바뀜“도 아무때나 한다고 씨알도 안먹힘
푸른옷소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