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SOFT상담 앵무새 같은 답변 듣고 빡쳐서 바로 삭제 눌렀다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고번생성자 다시 한번 더 찾아봅니다.
[고객번호 생성자를 찾아서]
제목: 전설의 리니지M 캐릭터, 7대 주인의 비밀 — 사라진 창조자 ‘닷찌’를 찾아서
글쓴이 : 체리후
“나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다..”
“7명의 손을 거쳐온, 하나의 전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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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던 2017년.
다크엘프, 그리고 드래곤슬레이어 변신.
그 모든 시작의 순간, 한 남자가 있었다.
[1장 — 캐릭터의 탄생]
“1대 — 이지욱, 다크엘프의 창조자”
그는 리니지M 서비스 초기,
다크엘프 클래스가 막 등장했을 때
운 좋게 드래곤슬레이어 변신을 뽑으며
서버를 뒤흔들었다.
[2장 — 미스터리의 시작]
“2대 — 박지훈, 전설의 고객번호 생성자”
2017년 12월.
박지훈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는 이름을 박지훈, 닉네임은 ‘닷찌’. Discord에서 활동했던 이름이었다.
당시 ‘똘끼 구일도’와 함께했던, 바로 그 닷찌의 주인이었을까?
혹은 대리중 한명의 이름이었을까? 아무리 수소문해도 연락처를 모른다. 심지어 1대도....
[3장 — 헉팀의 그림자]
“3대~5대 — 헉팀의 시대”
2018년 10월 "안섭규"
2019년 4월 "병정"
그리고 2019년 12월 "효성"이라는 사람을 거쳐 이동 된다.
이 시기 캐릭터는 헉팀 소속 캐릭터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부캐 이름들 사이에 반복되는 ‘헉’
누군가는 이 중 캐릭터명이 ‘헉진시황’으로 불리었다고 예상한다.
[4장 — 전쟁과 계승]
“6대 — 태협(앙닷찌)”
2020년 3월, 태협 그는 ‘앙닷찌’라는 캐릭명으로
다크엘프의 정점을 찍으며 전장을 뒤흔들었다.
[5장 — 계승자, 그리고 현재]
“7대 — 본인”
2020년 4월, 계정은 다시 새로운 손으로.
그리고 그 이후로,
이 계정은 단순한 ‘게임 아이디’가 아니라
7명의 기억이 담긴 한 편의 역사로 남았다.
“이제, 나는 그 역사의 마지막 주인이다.”
[6장 — 사라진 닷찌, 그를 찾아서]
“그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전설의 캐릭터인 나에게 고객번호를 생성한 박지훈…”
나는 그를 추적하려 했다.
하지만 세상은 오래된 로그를 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흩어진 흔적은 남아 있었다.
퍼즐의 조각을 찾아 나는 끝없이 헤매인다.
“혹시 당신은, 그를 기억하고 있나요?”
[7장 — 엔딩]
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당신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면,
그가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
혹시 위의 인물 중 박지훈, 안섭규, 병정, 효성님 연락처를 아신다면 댓글에 톡방으로 연락주세요!
역으로 추적해서 고번생성자 찾아보고자 합니다.
NC의 기가막힌 업데이트에 빡쳐서
캐릭터 삭제하기 전에 안간힘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