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검tv님이 쓰시는 공략글 잘 보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냥 오해의 일부를
해소해보고자 적습니다.
1. 내가 쉽게 이해하고 실행한다고 해서 남들도 같은 수준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간단하게 체감하는 방법 : 동네 주민센터 어르신들 컴퓨터교실 가보면 됩니다.
2. 본인은 본인 계정 또는 지인 포함 3~4개만 처리하면 되겠지만
싱검tv님한테 맡기는 사람들이 과연 3~4명 일까요?
그리고, 싱검tv님이 소모하는 시간은 공짜일까요?
본인 및 지인 것 할 경우에는 핸드폰이 내 것이거나 바로 옆에 있으니까
그냥 슥슥 하면 되는데 이걸 타인에게 맡긴다고 가정할 경우
오가야 할 정보가 있기에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그 정보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시간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걸 여러명 한다고 치면... 글쎄요. 맡기는 인원 숫자가 얼마일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심지어 한 사람이 계정 한 개만 맡긴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게 과연 공짜로 할 수 있는 일일까요?
3. 너무 오바하는 비유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바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원을 고용 및 직무권한을 위임하여
회사의 업무를 대리시킵니다.
이는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소중한 내 계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시도했다가 혹여나 일말의 확률로
망가질 위험부담을 감수하느니 그냥 일정 수수료 내고 속편한 방법을 쓰는게
더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그냥 이런저런거 다 신경쓰기 싫고 해줘요! 돈 지불할께요!의 케이스가
굳이 이번 국해국 뿐만 아니라 다른 케이스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해국 대리에 대한 비난의 이유가 "내가 해보니까 쉽던데?"이기에는
다양한 사연이 얽혀있을 것 같길래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