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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제물론)확률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러쉬 타이밍 잡는법

몬헌june
댓글: 34 개
조회: 7418
추천: 6
2020-09-05 18:57:19
리니지를 오래 한 아재들은 직감적으로, 러쉬 타이밍을 알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미신, 누군가에게는 과학인 제물론을 확률이론을 통해서 파헤쳐보고, 어느 타이밍에 러쉬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 논해보겠다.

리니지는 게임이고, 모든 것은 수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또, 대부분의 시스템이 확률로 이루어져있는데, 확률이란 것은,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수로 표현한 것이다.

자. 20%짜리 전설스킬 뽑기를 예로 해보자. 한방에 무려 4만다야 수준의 거금이 들어가는 이 뽑기는, 5회를 진행했을 때, 뽑을 확률은 채 70%가 되지 못한다. 당신은 20만 다야를 놓고, 70% 확률이 기대하고 있는 것인데, 차라리 외판으로 나온 20만 다야 스킬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제물론을 대입하면 어떨까?
저 20%확률의 전설스킬을 한번에 뽑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주사위의 신은 20%에 4만 다야를 태웠는지, 20다야를 태웠는지 알지 못한다.

통상 우리는 직감적으로, 무기나 방어구나 연속으로 터져나가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진다. 제물이 먹고 있다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무기는 4번 연속 터질 확률이 20%이고, 방어구는 4번 연속 터질 확률이 32%이다. 재밌는건, 무기가 뜰 확률이 높다보니, 4번 연속으로 터질 확률이 더 낮다는 것이다.

자. 이제 주사위의 신을 속여보자.
무기(1/3 확률로 성공)를 제물로 당신은 지금 4번 연속 터져나가는 것을 보았다. 무려 20% 확률을 뚫었다. 이제 20% 확률의 4만 다야짜리 전설 스킬을 돌렸을 때, 터질 확률은 16%이다.
주사위의 신은 고민한다. 16% 확률로 터칠 것인가,
20% 확률로 스킬을 줄 것인가.
그렇다. 전설스킬 뽑기 확률(20%)보다 5번 연속 실패 확률(16%)이 더 낮다.
주사위의 신을 속이는 것. 이것이 바로 제물론이다.

결론:
무기는 4연펑, 방어구눈 5연펑 후 원하는 뽑기를 돌리자.

Lv32 몬헌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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