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화활 vs 7사이하 비교를 왜하는지?

 

일단 사이하는 풍령, 화활은 화령을 바르니 사냥터에 따라서 속성 데미지도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애초에 급이 다른데 비교가 되나요?

 

단순 비교 해볼게요. 작은 몹 기준으로 속성 데미지 빼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명중의 경우는 축복 바르는 경우로 비교해 보도록 하죠. 어자피 화활은 축복 발라도 명중이 안오르기 때문에~

 

7사이하  데미지16 (기본 4, 추뎀+5, 강화 +7) 명중10 (기본 명중 2, 강화 +7. 축복 +1)

9화활     데미지16 (기본 3, 추뎀+4, 강화 +9) 명중11 (기본 명중 2. 강화 +9)

 

이렇게 활 자체만 보면 화활이 당연히 더 좋아 보입니다. 데미지는 같고 명중은 1이 더 높으니까요.

 

하지만 화살의 데미지가 사이하의 무형화살은 12, 일반화살과 은화살은 6입니다.

 

네, 스톰샷 하나정도의 차이죠.

 

스샷에 보시다시피 제 평소 사냥터는 거울의 숲입니다.

 

실제로 저는 9화활도 보유중이기에 제가 비교하면서 사냥해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속성 데미지 차이 때문에 타격치 차이가 벌어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화활에 풍작하는분은 없으리라 생각되니...

 

거울의 숲 사냥시에 실제로 사이하로는 몹들이 6~12방 내에 처리됩니다.

 

화활로는 8~16방 정도까지 나오더군요. 이게 작은 차이일까요?

 

더군다나 9화활과는 명중이 1차이 밖에 안납니다. 고작 1차이로 pvp에 더 좋다? 데미지는 6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오아시스에서 심심할때 종종 기사 요정분들이랑 1:1을 해본바로는 사이하가 당연히 더 좋더군요.

 

심지어 언데드 사냥할때도 용던이 아니라면 굳이 9화활로 스왑할 필요성을 잘 못느끼겠네요.

 

명중1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당연히 계속 비교해가면서 사용해보고 느끼는거구요.

 

저는 pvp도 사냥도 7사이하가 좋다고 결론 내리고 그냥 7사이하만 쓰고 있습니다.

 

10화활이 아닌한 7사이하에게는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9달장이 와도 일반 사냥터에서는 7사이하가 압승이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을거고요.

 

당연히 pvp는 9달장이 유리하겠죠?

 

하지만 가성비 자체는 7사이하를 따라갈 템이 없습니다.

 

군주에게 황지가 있다면 요정에게는 사이하가 있습니다.

 

요즘 희귀 비법서 얼마 안하는데, 싸게 만들어서 7띄워서 쓰십시오.

 

9화활 만들 노력이면 7사이하 충분히 만들고 남죠.

 

3~4천 다야정도로 일반 사냥터에서는 수만 다이아의 타 고강 활들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사이하는

 

현재로서는 사냥용 활중에는 최고의 가성비 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무형화살로 무게게이지로 인한 사냥시간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는건 데미지가 조금 안나와도 감수할만한

 

사항인거 같은데 그것도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