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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긴급구조제안

용접기능사
조회: 1542
2014-04-17 18:39:06

저는 이번 사태가 더욱 큰 피해가 나지 않기를 바라며 청와대 신문고에 제안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신청은 했지만 그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여 이곳에 올려 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다른 사이트에도 올려서 적극적인 대응이 일어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안제목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긴급구조제안
개요1. 현재 진행상황 구조 방법의 문제점 


2. 긴급구조 대책안
현황 및 문제점어제 벌어진 사고에 초기 대응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경의 선박은 초기 구조에 적합하지도 않았으며, 어선의 도움이 없었으면 인력과 장비가 턱 없이 부족하여 지금보다 더욱 많은 피해가 발생 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생존확률을 놓고 보았을 때 물에 빠진 사람이 18도에서 생존 가능시간은 8시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며, UDT 등 수많은 잠수부들이 투입되었지만 조류가 심하고 내부에 진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구조작업에 착수 했음에도 효과적인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날이 저물고 있고, 생존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고 저녁이라 구조작업은 다시 중단 될 것이며, 크레인과 산소를 공급하는 배는 아직도 도착하려면 멀었습니다.
개선방안저는 현재 영진직업전문학교 특수용접학과 수업을 듣는 학생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침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내부에 진입할 방법이 없다고 하지만 수중절단을 한다면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람이 내부에 진입하여 어디까지 물이 차 있는지 확인을 하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확보한 통로를 이용하여 555명이라는 투입된 잠수부 한 명, 한 명이 가까운 곳은 서치라이트와 산소통을 두 개를 차고 들어가 생존자를 확인하여 여분의 산소통으로 구조해 올 수 있을 겁니다. 

수중절단을 통하여 통로 확보 도중 물이 차 있는 부분을 건드리게 된다고 하여도 금방 다시 물이 찬 부분은 막거나 왠만한 배에는 다 가지고 있는 10마력정도의 에어컨프레셔로 물을 빼내면서 구조작업을 진행해 나간다면 내부공간의 추가확보와 에어컨프레셔를 통한 산소공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중절단은 수심 45M 까지 가능하기에 빠르게 더욱 아랫부분까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침몰한 배의 수심은 37M이기에 모든 곳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현재 생존자가 있다는 문자와 페이스북에 남긴 생존자의 글이 올라왔다는 소리가 있는데 외부 공기 유입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72시간이며, 물의 온도가 18도에서 인체는 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고 맙니다. 

생존 가능시간 안에 구조해내기에는 이 방법이 최우선인 것이 확실하며, 잠수부가 많이 있다고 하여도 내부에 들어갈 방법이 없기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중절단을 통하여 공간만 확보한다면 그 많은 인원이 투입되어 빠른 속도로 구조작업이 진행 될 것입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 크레인으로 배를 인계하는데 보름이 걸렸습니다. 

천안함은 600톤이었습니다. 세월호는 6천톤입니다. 보름보다 더 빠르진 못할 겁니다. 공기 유입없이 버틸 수 있는 72시간은 지나가고 말 것입니다.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부디 이 글의 진심이 통하여 생존자들의 구조작업에 힘이 되길 빕니다.

Lv0 용접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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