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측 의견 중 논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의견만 짜집기 해온 글입니다
그님티, 아무튼없애줘빼애액 류의 글은 토론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제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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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찬성측
- 부캐없이는 못하는 챔피언이나 포지션을 연습할 방법이 딱히 없음.
- 친구들끼리 티어차이가 많이 날 경우 같이 게임을 하기 위해 부캐 필요
=> 연습 및 친선전 역할을 해줘야 할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고
현재의 일겜은 이러한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부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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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반대측
- 본인의 본래 실력보다 낮은 MMR에서 랭크 게임을 하는것은 생태계 교란이다.
- 부캐를 1렙부터 키우는 과정에서 애꿏은 입문자들이 피해를 본다.
- 부캐가 양학 및 트롤링 계정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너무 많다.
(=부캐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계정정지 등 패널티의 효용성이 떨어짐)
=> 부캐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너무 크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바에야 부캐를 금지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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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부캐 찬성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본캐 하나만 가지고도 현재 부캐로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악용사례 제외)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허나 (현)부캐 찬성자의 요구가 모두 수용될 경우
정작 부캐의 필요성은 사라져버린다는 모순점이 있다.
또한 부캐를 양학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정말 연습용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 연습용 계정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롤 입문자들의 양학 피해 문제에 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말 30찍을때까지 AI만 죽어라 돌리지않는 이상은.
- 부캐 반대자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부캐릭터들이 MMR 교란 및 저렙 생태계 파괴 등
게임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제재가 필요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딱히 의견에 모순점은 없다.
허나 보편적인 양학트롤 문제와 부캐만의 문제(다중 MMR 문제, 처벌 효력 약화)
2가지를 구분지어 비판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둘의 차이점을 구분못하고
모든 부캐를 랭겜 양학러로 치부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이 많다.
털복실이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