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토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나 이해할 것 같아

아이콘 Liez
댓글: 2 개
조회: 442
2018-04-05 19:39:35
잘 배우시고 출중하신데
여기서 왜 이러냐 생각하겠지만

내가 보기에 노란 의사는 그들을 상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풀고 있다고 생각해

사람이 사회(현실)에서 고생하고 챗바퀴처럼 굴려지면
어딘가 탈출구가 필요하고 거기에 배출을 하고 싶은거지
예를 들면 게임에서 해소하거나, 키워질을 한다거나
(키워질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님)

아랫글들을 읽어 보니까
핀트는 서로 좀 어긋나던데, 수준이 비슷한 사람과 논쟁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 말이 안통하긴 했지만 이런 사소한 주제로 밖에서 이렇게 열띤 토론을 할 수도 없을테고)

방구석 키워에게 제대로 인실좆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꿈나무들에게 희망도 주고 의기양양할 수도 있는거지


롤 이야기 : 

요즘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고 힘든데
도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게임을 조금 더 즐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
현실에서 나는 본계정 하나고 이걸로 죽을 때 까지 어떻게든 굴려봐야 하잖아
근데 게임에선 부캐를 가질 수 있고 그걸로 행하는 행위가 엄청나게 비인도적(부캐 패작, 대리)인게 아니라면,
본인이 그걸로 재미를 본 들 누가 뭐라할 자격이 있을까

기준과 값어치는 다 다른거고 걔네들이 즐기겠다는데 우리가 크게 뭐라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변변 찮은 회사원이고, 야근중이고, 심심한 상태이며,
본계정 1개만 가지고 있고, 벌레티넘이고, 한 아이디만 티어 올리고 싶은 욕심에 부캐는 거들 떠도 안봐
그럴 시간도 없거니와

나도 수없이 겪어 봤고 (시즌 2부터 했음)
대리도 보고 헬퍼도 보고 부캐 양학도 보고 해봤지만
부캐 정도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건 그냥 옳고 그름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Lv75 Liez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