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연습하고 싶다는 것도 이기적임

니가 노말이나 자랭 가서 연습하기 싫은건

긴장감도 없고, 애들이 본캐처럼 빡겜을 안하기 때문이자나.

그래서 본캐들이 모인 곳에 니 혼자만 부캐로 껴서 연습을 하고 싶다는거 맞지?

따라서 너처럼 부캐들만 모아 놓은 곳에서도 결코 연습하고 싶지 않다는거지?

결국 다른 본캐 유저들을 원동력과 에너지로 삼아서 니들 연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이자나.

니들끼리 모여서 하기는 싫고, 반드시 본캐 하는 애들 틈에 껴서 부캐를 하고 싶다는건데,

이게 곧 본캐 유저들한테 기생해서 이득을 취하겠다는거 아님?

본캐 유저들은 니들이 랭겜에 끼어드는걸 원하지 않아.

너네가 끼어든다고 해서 득될게 하나도 없어.

근데 니들은 그렇다고 니들끼리 겜하는건 싫어하자나.

반드시 본캐하는 애들 틈에 껴서 이득을 취하고 싶다는거 아니야?

이게 기생충하고 뭐가 다르지??

숙주한테는 득될게 하나도 없고 손해만 되는데, 너네는 반드시 숙주한테 들러붙어서 이득을 취하고 싶은거자나.

왜 마인드가 그 모양이야?

부캐 따로 안 키우는 유저들은 다같이 연습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말이나 자랭 가서 연습을 하고 있어.

그리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도 연습을 위한 목적으로 노말이나 자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불평 불만 절대 안해. 왜냐면 나도 연습하러 왔듯이 다른 유저들도 연습하러 왔다는걸 이해하니까.

내가 연습하러 온 것을 수용할 수 있다면, 다른 유저들도 연습하러 온 것을 수용할 수 있어야지.

본인은 연습하러 온거면서 다른 유저들은 실전처럼 하기를 원한다면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근데 니들은 노말이나 자랭을 그런 연습의 공간으로 함께 공유하고 싶지는 않으면서

굳이 본인 혼자만 실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 틈에 껴서 연습하고 싶다고 하니

정말 이기적이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