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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영사 활용 빌드에 대한 고찰

쿠키찡
댓글: 5 개
조회: 1585
2021-10-25 16:38:08
영사 밸류 자체가 엄청나서, 그냥 이걸 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는 빌드
해본것도 있고, 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

1.블라디
포식자+눈덩이/점멸
벨트 존야 우추는 고정.

유체화의 없는 부분을 포식자로 조금이나마 해결해보려는 취지였는데,
막상해보니까 전투 이속에는 영향이 없어서 유체화 대신은 못됨.

다만 q2스택 장전 이후 포식자 켜고 벨트 q만해도 대치 상황에서 꽤 의미 있는 딜링이 나옴.
포식자를 든다는 것 외에는 사실 일반 블라디랑 큰 차이는 없음.
다만 칼바람 블라디 자체가 핵심룬의 의존도가 적고, 궁사나 굶사 등이 딱히 필요 없는 챔프이기에 이런 빌드를 하는 것에 부담이 없음.


2.갈리오
이전부터도 난 갈리오로 영사 우통 들고 하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게 정석이라고까지 느껴짐.

솔라리+돌갑옷+존야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템 빌드.
상황에 따라 솔라리를 만년서리로, 혹은 존야를 워모그로 대체하는 느낌. 탱킹이냐 조금더 딜링 투자냐 나뉘는 정도.
그 외에는 늘 가던대로 심연의 가면or란두인 등을 필두로 적당히 탱템.


3.그라가스,초가스
만년서리(or솔라리)+존야+돌갑옷
사실 블라디나 갈리오도 그렇지만, 궁사를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한 챔프들임.
하지만 위 3코에 모두에 쿨감이 붙어있고, 탱템에서 쿨감 챙기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궁사보다 영사가 더 가치있다고 판단(그런 이유로 쉔 같은 궁 쿨타임 길고 쿨감 챙기기 어려운 챔프는 영사 테크에 리스크가 있는 편. 안가는 걸 추천)

얘네는 은근히 맞는 입장에선 조금만 AP템 있어도 거슬림.
그런 애가 존야 돌갑옷으로 어그로 끌면서 빠른 쿨감으로 계속해서 교전 이어나가면 충분히 한타력 나온다고 생각함.

라칸도 딱 여기 계열이라고 봄. 다만 만년서리가 아닌 '솔라리or슈렐or벨트' 중에서 골라가야 할 듯.
개인적으론 슈렐보단 벨트가 상대가 더 대응하기 힘들다고 여기기에 벨트도 상황에 따라 선호함.

그 이후에는 역시나 cc기 많고 적당히 딜템 올리기에 심연의 가면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상황에 맞는 탱템(쿨감 위주로)을 올리는 방식


4. 다이애나, 피즈
템 자체는 정석템트리(벨트, 존야)
그럼에도 굳이 말한 이유는 이 둘이 궁쿨이 짧기 때문임.

얘네 같은 AP누커들은 위의 챔프들과는 달리 의외로 쿨감을 챙기기가 어려움
이유로는 쿨감신 가기에는 딜링 기대치가 너무 낮아진다는 점,
벨트 존야 이외에는 쿨감을 챙길 수단이 우추, 벤시밖에 없는데 이 두템 모두 상황을 타며 안가는게 보통은 좋기 때문.
더욱이 이 두 녀석 모두 딜이 안나오면 제역활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다른 쿨감 방템을 가기도 꺼려짐(다이애나의 심연의 가면 정도는 괜찮지만, 여기도 쿨감은 없음)

쿨감을 많이 못챙긴다 -> 궁쿨을 땡길 수단이 궁사 밖에 없다 -> 그러므로 영사에 리스크가 생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케넨임.
케넨은 궁쿨이 120초 고정인데다가 궁 의존도도 굉장히 높고 그 외에 어그로 핑퐁용 스킬도 딱히 없음. 무조건 딜을 올리면서 무조건 궁을 잘 써야함.
그렇기 때문에 영사를 들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여, 케넨은 궁사로 고정.

칼바람 AP누커의 템트리는 다 비슷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디테일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함
자기가 하는 챔프의 게임 내에서의 역할, 궁쿨이나 갈 수 있는 템트리를 잘 생각하고 룬을 찍어야 함.


5.AD브루저
선혈+스테락+돌갑옷을 기본으로 하는 사용템 템트리.
돌갑옷을 빠르게 가는 만큼 탱킹에 더욱 무게를 둔 챔프일 수록 효율이 좋음 (세트, 레넥톤 등)

정석에 가깝지만 특기한 이유는 결국 궁사와의 비교에 있음
궁 의존도가 높은 AD브루저의 경우에는 과연 궁사를 들어야 하나 영사를 들어야 하나?

난 기본적으로 영사라고 생각함
가장 큰 이유로는 3가지가 있음

1.선혈의 신화급 지속효과가 쿨감임
2.브루저가 갈 만한 템 중에는 쿨감템이 많고 다양함
3.수호자의 검이 있음

사실 3번째가 가장 큰 이유임.
스테락을 가는 2코어 단계에서, 겨우 950원으로 꽤높은 AD와 적당한 체력, 쿨감을 20(선혈까지 고려해서)을 가져올 수 있음. 사실상 코어템급임.
이 수호자의 검이 있다는 것 하나 때문에 얘네는 2코어에 스테락을 가든 말든 쿨감에 허덕일 이유가 없음.

그렇기에 궁사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AP챔프들보다 낮아지게 되고, 영사를 드는 것에 메리트가 커짐.
더욱이 선혈은 아이템가속과 스킬가속을 모두 받기 때문에 적당히 쿨감템 나오고 영사 풀스택 기준 7초 정도에 한번씩 선혈 돌릴 수 있게됨 (스테락은 40초, 돌갑옷은 60초)
실제 전투에서도 선혈을 이전보다 훨씬 자주 돌리고, 스테락+돌갑옷의 보호막을 통해 보다 선혈을 효과적으로 쓸 수도 있게 됨

선혈이 데미지 측면에선 분명 많은 너프를 먹었지만,
탱킹을 중점으로 하는 브루저들에겐 (적어도 칼바람에선) 버프라고 생각함.
영사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생각함



여기까지 대충 영사에 대해 생각한 점.

원딜, 서폿류는 안적었는데,
얘네는 사용템의 가짓수가 적고 제한적임
상황에 따라 갈 수 있겠지만, 다른 룬도 충분히 저울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서(위의 챔프들에 비하면) 굳이 적지는 않음

그나마 생각해본다면 몰락인데,
몰락 자체는 영사랑 굉장히 잘 맞다곤 생각함
다만 몰락 자체가 원딜에게 애매한 템이고, 보통 몰락을 갈 땐 크라켄이 세트가 됨. 돌풍, 철갑궁을 안간다는 얘기.
그 외에는 정수 정도가 있지만, 위에서 신파나 트로를 특기 안한것과 마찬가지로 주문검과 영사의 효율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임.
그나마 헤카림,코르키 처럼 시도 때도 없이 주문검 터트릴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 외에는 별로

Lv25 쿠키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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