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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유니콘 오브 러브 매니저 호맨, 팀과 결별

아이콘 zephiris
댓글: 26 개
조회: 16038
추천: 10
2017-10-22 01:53:58



유니콘 오브 러브의 남자 매니저인 호맨 (Romain Bigeard)이 팀을 떠나게되었다고 유니콘 오브 러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 하였습니다.
더 좋은 제안을 받게 되어서 나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하 유니콘 오브 러브 홈페이지에 게시된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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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호맨

쉬피 (현 UoL 코치) & UOLdad (현 UoL CEO) 발표 :

오늘은 모든 유니콘 팬들에게 슬픈 날입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매니저인 호맨 비제아르가 우리 단체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너가 거부할수 없는" 그런 류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 경우 우리는 그게 확실히 맞다고 할수 있습니다.

호맨은 그가 가진 핑크 우주복 차림과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LCS 조직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지난 2.5년간 UOL과 함께, 그는 빠르게 배우며 미스터 유니콘 그 자체가 되었으며, 여러가지 브랜드 지원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여러 서류 작업을 도맡았고, 프론트에서 우리의 백업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의 에너지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그는 큰 동기부여자 였으며 우리 모든 팬들 뿐만이 아닌 그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모든 슬픔을 뒤로 하고 우리는 우리의 친구 호맨이 그의 직장에서 최종적으로 크게 나아갈수 있는 챔피언으로써 발전하고 성장할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그가 새로운 곳에서도 앞으로 잘 되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쉬피 와 UOLdad


호맨 발표:

10년 전엔 나는 e스포츠가 정확하게 존재하는지 알지 못했어요. 5년 전에는 나는 스타2 팬이자 간간히 롤을 했었죠. 3년 전에는 나는 e스포츠 팀에서 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 2달 전에는 나는 UOL에서 떠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그리고 아직도 오늘 나는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좋은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조스 (현 CEO)와 쉬피와 같은 멋진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UOL 같이 가족 규모의 회사는 제한된 인원으로 여러 분야의 모든 일을 담당하게 합니다. 비지니스 부터 매니지먼트 까지, 코칭에서 소셜 미디어까지, 나는 유능한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시도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럴수 있었던 것을 모두에게 감사해요. 나는 전력을 다했죠: 유니콘 일원으로써 숨쉬며,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믿을수 없었죠. 오늘 나는 새로운 여행에 나서서 새로운 도전을 만날수 있도록 UOL을 떠납니다. 나는 거부 할수 없는 제안을 받았으며 그것을 수용하기로 했어요.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커다란 한 걸음이며 나는 옮은 길을 선택했다고 믿습니다. 미리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어 실망하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멋진 기억들과 함께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나가고자 합니다. 전 끝이 났다고 해서 슬퍼하진 않을거에요. 발생한 일에 기뻐할거요.

모두 고마웠습니다. 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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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Romain

Statement sheepy & UOLdad:

Today is a sad day for all unicorns,

our beloved manager Romain Bigeard will part with our organisation and will start a new adventure. He got one of those typical offers which “you cannot refuse”,  and in this case we can say that it is genuine true.

Romain came to us in his pink onesie with a lot of ideas in his mind and no real clue how a LCS organisation operates. During the 2,5 years with UOL he learned quickly and became Mr. Unicorn himself, worked out all kind of brand supporting media projects, took over a lot of paperwork and was our backup at the front. With his energy and positive attitude he was the big motivator and won not only the hearts of all our fans but all people around. Beside all sadness we are personally proud that UOL was able to give our friend Romain the right environment to develop and grow as champion which finally made this huge step in his career possible. We wish him all the best, luck and a lot of fun in his new position.

With love, Sheepy and UOLdad 


Statement Romain:

10 years ago I had no clue e-sports even existed. 5 years ago I was a SC2 fan rarely playing LoL. 3 years ago I would have never imagined what it meant to work for an e-sports team. 2 months ago I would have never imagined leaving UOL. And still, today I am quitting probably one of the best jobs in the world. It has been a wonderful experience working with such great people like Jos and Sheepy. A family-sized company like UOL allows you to work in different fields as they have a limited amount of employees to perform all the tasks. From business to management, from coaching to social media, I had the chance to learn and try a lot of things while being surrounded by smart people. For that I thank you all. I went all-in: breathing, thinking and living as a Unicorn. It was incredible. Today I am leaving UOL, to go on a new adventure and face new challenges. I received an offer of that kind you cannot refuse, and I will take it. It is a huge step for me, and I believe I am making the right move. I do apologize in advance to those this decision will disappoint. I now carry a heavy heart colored with wonderful memories. I won't cry because it is over, I will smile because it happened.

Thank you all, Romain

Lv61 zeph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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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새로고침
  • innu291917-10-2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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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하네 북미 제안 받앗네 ㅋㅋ
    곧 한국에도 많은 인재들이 속속 북미로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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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룰룰루17-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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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자본력이라면 중국보단 북미가 훨신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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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무117-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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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라서부터
    이번 롤컵 보면 알겠지만
    울나라랑 비슷한 수준 올라온듯


    제대로된 코치만 있어도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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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u291917-10-2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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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하네 북미 제안 받앗네 ㅋㅋ
    곧 한국에도 많은 인재들이 속속 북미로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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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등가자17-10-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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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인재들이 미국 간다고해도
    미국 자체 풀이 별루라
    돈바른다고 될려나
    아님 용병제한을 풀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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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시나데17-1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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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가 팀하나가 눈감고 돈쏟아부으면 A급선수들 대리고 올수있을것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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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23117-10-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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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울이나 프릴라가 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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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port17-10-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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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가면 이짤 어케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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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찐검사17-10-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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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가 그뉵몬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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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귤주스17-10-2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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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콘의 상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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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구름ii17-10-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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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년이라고 할수있는 2015년에 있었던 엑소더스사태와 닮아보임 그냥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뀐느낌? 한국에서도 인재가 또 미국으로 많이 흘러들으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듬 뭐 세계최고의 리그는 모르겠지만 실력에 있어선 두말할거 없으니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EU리그 없어져야되는게 맞음 각 리그를 보면 나라별로 리그를 여는데 EU는 나라가 아닌 대륙에서 하는거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함 판이 더 커질지 작아질지는 모르겠지만 판을 더 키워야 될거 같으면 그냥 나라별로 시키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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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Lim17-10-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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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그때만큼 무더기로 빠져나가진 않을듯. 이젠 선수들이 어느정도 연봉보다는 성적과 상금에 집중하는게 보여서(롤드컵 상금이 몇배로 증가한것도 있구..) 삼성처럼 상위권 팀이 공중분해되고 그런 일까진 없을것같고 중하위권 팀들의 에이스가 빠져나가는 일은 있을것같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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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시한온17-10-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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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저렇게 많은 자본이 모이면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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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장먹고파17-10-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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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시작되는 구나.

    북미 신생팀들.

    과연 그 자본력으로 어떤 멤버들을 모을지 기대가 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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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룰룰루17-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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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자본력이라면 중국보단 북미가 훨신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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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는못말려17-10-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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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배우고 생활 환경 좋고 중국에 비하면 공기가 훨씬 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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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17-10-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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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대상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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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등가자17-10-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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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벌면서 영어 배울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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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화님17-10-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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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한자문화권이라지만 지금 10대20대에겐 오히려 미국문화가 중국문화보다 더 낯익고 편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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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뚜매니아17-10-2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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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s 스튜디오가 la에 있는데 la날씨 진짜 좋음. 그리고 한인타운도 있어서 웬만한 한국음식 먹을 수 있고 한국이 크게 그립다는 생각은 안 들음. 한국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일 수 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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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헬17-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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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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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그르르17-10-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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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런 시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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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개화17-10-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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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엑소더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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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무117-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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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라서부터
    이번 롤컵 보면 알겠지만
    울나라랑 비슷한 수준 올라온듯


    제대로된 코치만 있어도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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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스타17-10-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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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북미에 참가한 양키스, 골스, 클블 중에 한 팀이려나
    도대체 얼마나 큰 계약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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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사냥1세17-10-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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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생각난다 인천공항서 에스컬레이터?에 다들 누워서 노젓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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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가리217-10-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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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딧 댓글보면 유럽최대 마케팅회사 쪽인것 같던데. 이스포츠하고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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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샤군17-10-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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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인재는 인기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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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코쿠커17-10-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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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맨 : 나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건가!
             날 모욕할 셈인가?!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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