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서포터를 없애야되긴함

정글러도 지금 어느 티어건 19% 언저리는 나오는데 

그건 정글만의 재미와 독자성을 유저풀이 납득했다는 소리임

근데 서포터 인구풀? 에메랄드 기준 15퍼대임

포지션의 재미와 독자성을 유저풀이 납득했다면 15%라는 수치가 나오지는 않았겠지 

포지션 꼬임이 없으려면 전 포지션이 20%는 인구수가 받쳐줘야 하는데

서포터 인구풀 5%가 딸리니 다른 포지션에서 5%씩 노는 인구 데려와서 게임 돌려야 하니까 

25% 확률로 주포지션이 꼬이는 폭탄돌리기 솔랭매칭체계를 계속 유지하게 됨 

그렇다고 포지션꼬임 0%를 목표로 하면? 

서포터 인구풀 15%가 큐 돌리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30-40분의 시간동안

나머지 과잉인구풀 4~7%들이 손가락빨고 큐 돌려달라고 기다려야함

근데 우리게임 좆망했다고 티낼거도 아닌데 매칭 20분씩이나 쳐걸리는 앰창게임을 

어떤 라이트 유저가 하겠음? 그래도 원하는 포지션 배정받아서 다행입니다 bb 

이걸 라이트 유저층이 하겠음?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계속 서포터 폭탄돌리기 하는 수 밖에 

대회 측면에서 서포터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고 

다이아 이상 구간으로 가면 인구풀이 점차 회복되면서 

서포터의 전문성이 살아나는 것도 맞음

근데 솔랭 절대다수가 플레이하는 90%의 영역에서는 서포터의 존재의의가 없음 

걔네 구간에서는 좆노잼 조연 버스 포지션이 맞으니까

그렇다고 서포터나 매칭 시스템을 티어에 따라서 이원화할 수도 없고

서포터라는 포지션 자체를 없앨 수도 없으니 참 힘든 문제임 

난 롤 솔랭매칭체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70%는 서포터의 존재와 그에따른 포지션꼬임 현상과 

25%는 1인 5계정 부계양학쌩배 권장 앰창 정책에서 나온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