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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20대의 끝에서 그마를찍다.

아이콘 아리랑과대왕
댓글: 21 개
조회: 1151
추천: 14
2025-12-21 00:41:31





요새 탑벤 뜸했던 쉔'장인' 아저씨입니다.

자주 안오던건 그마 찍는다고 겜하고있어서 그랬습니다.

그마를 찍게된 계기는

제 자신도 욕심이났고 여자친구도 찍어달라했었어서... 하하

지금 턱걸이라 그마마감 안전하게 할려면 조만간 1승 추가로 해야해서

걱정도 앞서지만

어찌어찌 30대까지 10일남았는데 목표를 달성한 기쁨이 있는

걱정과 기쁨이 함께오는 그런밤이네요


이 밑으로는 그냥 찍으면서 느낀점이나 그런걸 두서없이 좀 적을게요.


사실 다사다난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이기면 19점 지면 -21점

탈주되서 한번 손해도보고

5층까지갔을땐 크게 꺾이기도 했습니다.

챔피언 자체가 본인캐리부분이 약해서 잘커도 뭔가 붕뜨는느낌이고

쉔궁을 대차게 아래로 박아줘도 질놈들은 지더군요

원챔이 됏으니 대부분 선픽을 나가니

후픽론인지 후픽을 주는데도 대부분 좆같이 쳐발리고 (특히 원딜5픽 시~발련들)

해줘야할 주인공이 된 사람이 주인공이 하기싫다고 던지거나...

그냥 그런 

리그오브레전드의 싫은면 들을 여지없이 느껴오고...

사실 돌리기도 싫었지만...

그럼에도 포기 안하고

리플도 주기적으로 보면서 

'내가 지금 엄청 안좋은 습관이 있나...?' 싶어서 하나하나 고쳐갔습니다.

제가 본업이있다보니 피지컬적인 부분은 부분적으로 놓아놓고

있어야할때 없어야할때 손해보더라도 가줘야할때 라는

타이밍을 보는 눈이 더 늘었고

라인전을 무조건 눕자!

라인전을 무조건 이기자!

이 두생각을 포기하고

이길만하면 이겨보고 안되면 최대한 아래케어 들어가자 했습니다.

그래서 라인전도 예전처럼 상대 실수를 캐치해내는 그런 라인전을 해왔네요

고집부리지말고 손해볼땐 cs20~40 손해봐도된다.

내가 손해를 안보고 잠궈버린다음에 영향력 행사 못하게해버리고

이길수타이밍에 한번잡으면 만회할수있고

안되더라도 이미 손해보고 밀리는몸 내 자원 조금 더 투자하고

아님 내가 투자를안해도되면 끝까지 잠궈버리고

교전에서도 이득볼수있게 해왔습니다...

캐리 라는 부분도 여러방면에서 생각했습니다.

어느샌가 수치에 집착을한건지 킬과 억지 교전을 할려하는 흔적도 보이더라고요

눈에보이는 수치로 안따지기로 해놓고 참....

그래서 쿨하게 조연이 되기로했습니다.

주연이 활약할려면 조연이 잘해야 하는법

제가 하는 '쉔' 이라는 챔피언은

결국 명품조연에 가까우니까요....

겜적인 얘기말고 좀 사적인얘기도하면

뭐... 아무리 그래도 현생(일,연애,친구)를 챙기면서 티어까지 올릴려다보니

양쪽을 병행하는것도 쉽지않더라고요(ㅍㅎ은 도대체....)

현생에도 타격이 갔던게 좀 맘에걸리기도 했어요.

일하다 큰 실수도하고... 솔랭도 만족스럽지않은거같고....

그럴때마다 일 그만둘까했지만 본업이없으면 어캐 살아가겠나요 하하하

고집을 못버리고 꾸역꾸역 병행하고

오늘도 롤생각에 반차내고 게임을 했습니다. ^^7;


뭐 하면서 mmr도 회복됏는지

다시 20 21점 벌리고 그만큼까이는 생활에

높은사람들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돌아온 약한기본기

나오는 족족 솔킬까지도 따보고....

유명인들도 여럿만나보고...

결국 이런 게임인거 같아요

ㅈ같다 하면 ㅈ같아요 하겠는데.

재미가 없었냐?

이 과정들 하나하나가 정말 재밌었네요.


제가 해왔던 길들을 이렇게 돌아보니

참 감개무량하네요.


누군가 '님이 잘해서올린거임?' 하면

내가 주역은 아니었다 하겠지만

'명품조연은 어디서나 필요한법'

이라고 대답해주고 싶은 날입니다.


조만간 그마기념 쉔공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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