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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완전 장문) 요즘 가는 베이가 룬,템트리

Ricky리키
댓글: 2 개
조회: 608
추천: 3
2024-05-25 19:27:46
요약 : Ludens Companion(루덴의 동반자)Stormsurge(폭풍 쇄도)SummonAery(콩콩이 소환)CutDown(체력차 극복)Legend: Haste(전설: 가속)



템트리(1코어 루덴? 횃불?)

후반 지향 템트리는 제껴두고 루덴, 횃불 위주로 들어보고 있는데, 루덴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횃불은 주문력을 퍼센트로 높여주는 옵션도 있는데 주문력 높은 베이가한테는 이게 더 좋은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지만

불타고 있는 적이 죽는 즉시 주문력 뻥튀기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영 애매합니다.

나름 공격 스킬에 광역기가 두 개 붙어있는 베이가지만 인게임에선 광역 딜링보다 단일 누킹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옵션 써먹기가 까다로워요.

그래서 루덴을 갑니다.



루덴이 매커니즘 변경(누커인 베이가에겐 확실한 버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데미지 증가, 단일 대상 데미지 계수 증가 등의 버프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전체적인 버프라 안 쓸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베이가에게 루덴보다 좋은 1코어 없는 것 같아요.


2코어로는 폭풍쇄도를 올리고 있는데 이건 후술






선제공격이 이번에 조정을 받았죠. 골드 획득량의 저점은 높이고 고점을 낮췄습니다. 그리고 피해량은 높였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베이가 입장에서 나쁠 것이 없는 패치라고 봤어요.

일단 선공 자체가 중반에 부스팅하는 용도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베이가는 중반에 선공을 능동적으로 써먹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게임 중반에 선공을 능동적으로 써먹으려면 선타 잡는 능력 + 궁극기와의 궁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베이가는 둘 다 별로에요.

스킬에 딜레이가 길어서 먼저 맞는 경우가 많고, 궁극기는 사거리도 짧고 딜레이도 있는데다 애초에 선빵으로 날리면 안되는 스킬이라 쓰기도 어렵고 써도 돈을 많이 벌기 어렵습니다. 결국 Q로 선공을 발동시켜야하는데 후속타를 맞추기 어려우니 맛이 없어지는거죠.

대신 Q의 견제력이 좋아서 초반에 발동시키기는 어렵지 않고 후반엔 아시다시피 데미지가 워낙 세서 긁히기만 해도 잘 써먹는 편이라 이번 조정이 딱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공에 손이 잘 안 가는 이유는 일단 영감 하위룬이 약간 맛이 없어졌어요. 삼중물약이랑 비스킷을 같이 갈 수 없게 됐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룬들이 베이가랑은 너무 잘 맞는데 영감 룬들과는 궁합이 좀 애매합니다.

CutDown(체력차 극복)Legend: Haste(전설: 가속) 얘네들인데요, 일단 체력차 극복은 베이가랑 정말 잘 맞는 룬이라 생각합니다.

베이가는 마무리하는 능력보단 체력을 까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베이가는 포커싱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지평선으로 적을 가두고 팀원과 함께 적 하나를 물어죽이는 능력이 매우 좋아요.

특히 궁극기가 큰 역할을 하죠. 체력이 적을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는 타겟팅 스킬이니까요.

근데 문제는 결정을 짓기 위해 체력을 까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려워요. 데미지 자체는 잘 나오는데 적중률이 불안정하다보니... 특히 W가 많이 불안정해서 적을 마무리 짓는 체력까지 까놓는 과정이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그걸 보조해 주는 것이 이번에 리워크된 체력차 극복CutDown(체력차 극복)이라 생각합니다.


체극은 라인전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베이가는 특성상 초반 데미지가 많이 낮기 때문에 적을 라인전에서 솔킬내는 빈도가 굉장히 적습니다. 솔킬을 따는 상황 자체를 배제하고 라인전을 하는 게 더 편할 정도에요.

대신 Q의 견제력이 나쁘지 않아 상대방의 체력에 스크래치를 잔뜩 내서 미드에 묶어둘 수는 있는데, 체극이 그런 용도로 상당히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속룬Legend: Haste(전설: 가속)도 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다 채웠을 때 일반 스킬 가속을 15나 주죠. 깨달음이 10인데 5 더 높습니다.

생각보다 스택도 잘 쌓입니다. 체극으로 어떻게 상대 체력을 까놓았다가 갱 받아서 킬이나 어시를 먹어 쌓을 수도 있고요,

유충 사냥에 관여해서 (큰 거 한 마리당 스택 하나씩 쌓입니다) 스택을 쌓을 수도 있고요, 그냥 미니언 먹어서 스택 쌓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 깨달음이랑 같이 들어서 초반부터 일반 스킬 쿨을 확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좀 잘 커서 가속 스택이 13.5까지 쌓였었는데 깨달음 + 가속룬만으로 일반 스킬 가속 23.5를 챙긴 거에요.

Q쿨이 3초였습니다. 난사해서 라클도 빠르게 하고 견제도 막 하고 그랬어요.

룬으로 스킬가속을 챙기면 좋은 점이 또 있는데 바로 템트리를 좀 더 다양하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베이가는 원래 스킬들의 쿨타임도 짧은 편이고 W는 자체 쿨감도 있어서 쿨감템 의존도가 별로 크지 않았어요.

근데 만년서리가 삭제되고, 이동기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이 자꾸 출시되고, 다른 메이지들이 출시 또는 리워크되면서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DPS가 부각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쿨감템 의존도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라바돈을 제외한 깡딜템을 가기가 어려워졌어요. 어느새부턴가 깡딜템 지표가 훅 가라앉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폭쇄랑 그불...

근데 가속룬이 생기면서 위와같은 깡딜템을 갈 여지가 생겼습니다. 저는 특히 폭쇄 Stormsurge(폭풍 쇄도)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요.

템 자체가 안 맞아서 못 가는 건 분명 아니었거든요.

주문력 + 마관 + 이속 + 폭풍전사 패시브 

베이가 입장에서 군침 흐르는 요소가 이렇게 가득한데 가속 하나가 없어서 못 가고 있었을 뿐...


간만에 베이가와 궁합이 맞는 룬이 출시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Lv36 Ricky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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