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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적 서폿이 유기형 서폿(샤코/카밀/트위치)일 때 대응법

아이콘 나막곰
댓글: 1 개
조회: 669
추천: 1
2024-03-25 03:50:46


적 서폿이 탑미드정글 돌아다니면서 바텀이 2대1을 계속 하고있다는 상황에서 2명인 바텀이 해야 할 플레이임. 무지성으로 타워 빨리 깨야 한다는 생각 가지고 라인 오면 금방 지우고 타워 치고 반복하는 건 상대 원딜 성장을 개미오줌만큼 방해할 때 탑미드 고혈을 건강원에 맡겨 한약 달여먹는 개씨발 고아행동임.

1. 초반 3렙까지 웨이브는 어쩔 수 없음. 이 때는 그냥 기본 플레이대로 하고, 적 서폿의 예상 동선을 최대한 예측해서 주의하라는 경고를 하셈. 그리고 우리 정글을 적 서폿이 훼방놓는 거 최대한 서폿 혼자 붙어서 커버하기

2. 타워에 웨이브 박히다보면 당겨지는 라인이 형성됨. 경험치도 절대 못먹게 원딜은 미니언에게 평타 사거리 닿는 최대한의 앞으로 가서 위압감을 주고, 최대한 막타만 챙기면서 프리징을 무슨 일이 있어도 풀면 안됨. 서폿은 조금 더 앞으로 가서 경험치 수급되는 최대한의 앞에 가서 상대 원딜 견제 후 삼거리 시야 확보

3. 경험치도 못먹는 프리징을 할 경우 진짜 아예 답이 없기 때문에 정글이든 서폿이든 노숙자 원딜을 도와주려 올 것임. 이 때 한 번이라도 역갱이든 피지컬로 이기든 한 번의 교전에 게임이 아예 터져버림. 그래서 상대 원딜 아무것도 못할 때 작골/블루 쪽 깊숙히 시야를 한 번 따두면 그게 매우 큼

4. 3번 상황에서 교전을 이겼을 시에 삼거리/작골/용(레드팀 기준) 3와드 후 이제는 1-2웨이브를 모은 후에 프리징 푼 후 타워에 박아넣고, 언제든지 경험치 먹으면 다이브 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프리징 겸 철거압박을 같이 넣음.

5. 바텀 1차 타워 깨고 굳이 올라갈 필요 없이 2차까지는 미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지만 이 시기에는 탑 미드 정글의 성장차이가 적 서폿 때문에 불균형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군 망한 라이너를 바텀 보내서 같이 망한 적 원딜이랑 재활캠프를 시킬지, 옵젝을 먹을지, 선택지가 매우 넓기 때문에 알아서 판단해야 함.

** 적 서폿이 유기형 서폿일 경우 아군 정글 서폿이 매우매우 중요함. 아군 정글 병신이면 잘하는 적 서폿 샤코 기준으로 진짜 그냥 못이김. 왜냐? 말이 서폿이지 전라인 다 죽이고 다닐 수 있음. 특히 정글이 첫캠프 경험치 보정이 있는 만큼 성장 전에는 강타와 정글템이 교전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것을 파고들어서 1렙 쌘 챔프+점화+칼날비+급습 차이로 정글 죽이고 탑 미드 갱을 3대1로 찌를 수 있기 때문임. 그 외에도 매우 많지만 궁금하다면 내가 과거에 써둔 AD 샤코 서폿 빌드를 참고하면 됨.

그리고 반대의 경우로 같은 팀 밴픽에서 샤코 서폿, 유기형 서폿이 나오면 AD인지, 유기할 건지 물어보고 좀 혼자 파밍할 수 있는 걸 쳐 하면 됨. 샤코서폿 먼저 선픽하면서 얘기해줘도 유체화 든 제리 카이사를 후픽하면 팔도 짧고 다이브 대처능력이 아예 없어서 씨발 소생 시켜줄 방법이 없음. 다이브 당하는 상황이 있겠다 싶으면 무조건 탈진들고, 힐이나 텔도 괜찮고 유기당할 거 같으면 제리 카이사 제발 좀 후픽으로 픽 안하면 됨.

Lv33 나막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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