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페이커가 예전엔 챔프폭이 넓었던게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커가 다른 선수들보다 대체로 크게 위의 클래스여서 가능했던것도 있고

과거에는 지금 정도로 롤이 고이지가 않았었음

라인전 구도가 하위룬 하나하나 라인전 디테일 하나하나가 지금만큼 중요하지 않았음

대회에서 꺼내서 제대로 쓰기 위해 필요한 숙련도의 정도가 지금만큼 깊지 않았음

근데 이제는 챔프 하나 확실하게 깍아서 대회에서 쓰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드니까 

챔프폭 하나 늘리는게 쉽지가 않음

심지어 뭐 하나 깍아놔도 패치로 룬 아이템 스킬셋이 달라지고 그러면 예전에 깍아논게 쓸모가 없어짐

페이커는 고전파시절 신드라 장인이었고 프로하면서도 많이 썼는데

최근 페이커는 신드라가 메타 챔이어도 거의 안썼던게 이래서 그런거

예전 롤 이랑 지금 롤이랑 고인 정도가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옛날에는 챔폭 넓었는데 지금은 왜 자꾸 챔폭 이슈가 잊을만 하면 나오지 할게 아니고

그냥 프로수준의 롤이 다른 게임이 되는 바람에 이전의 특징은 걍 잊어야함

개인적으로 쵸비는 cs 어디서 만들어먹냐 소리 나오고 쇼메도 활약한게 19년 쯤부터고

이때부터 라이너들 라인전 디테일이 초고도화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함(꼭 미드 아니어도)

뎅겅 비뎅겅 소리 나오던 것도 20년이고

페이커 챔폭 얘기 시작한게 20년도부터라고 생각하는데

시기가 겹치는것 보면 반박시 내말 맞는것 같음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