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0추글 댓 동물적 감각의 페이커 틀린게아닌데

페이커가 냉정하게 계산해서 잘했다기보단
되게 즉흥적으로 시도많이 하던 선수였음
오히려 냉정하게 계산하고 상대랑 격차 기계적으로 내던건
형제팀 이지훈이나 구삼성 폰이 가까웠고

페이커는 걍 보면 재밌었음
쵸비는 보면 프로세싱이 너무 빨라서 이해하기힘든거지
존나 근거따지면서 하는게 결과론적으론 보이는데

페이커는 존나 잘하다가
갑자기 가장 중요한순간의 바로 직전에 돌연사함
그러다 후반에 자기가 만든 위기로 불리할때 뜬금없이 홈런침

여기에 무슨 계산이 있겠어
지금 해서 성공하면 대박친다! 느낌의 플레이들이었지

ㄹㅇ 종잡을수없는 짐승같은 플레이였고
도란처럼 매타석 풀스윙휘두르니 받아치는게 장점인 폰한테
솔킬연속으로 따였던거 도란이 칸나한테 따인것처럼

보고있으면 예전의 페이커는 롤 존나잘하는 도란임
매순간 쇼맨쉽은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