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롤에서 솔킬이 축구에서 어떤느낌이냐면

베일 마이콘 같은거임. 축구가 11:11이고, 토탈사커가 기본이라 1:1 상황에서의 임팩트가 더 큰거도 있는데

아직도 마이콘하면 그 선수의 업적이 떠오르는게 아니라 베일한테 개닦인거부터 기억날거임.

아마 이게 10년이 더 지났을건데 이모양임.

근데 롤판이 얼마나 기괴하냐면 매경기 베일 마이콘 급으로 쳐맞으면서 9연패를 하는데도 아직도 페이커를 실력적으로 쵸비에 비빔. 월즈 우승시즌에서조차 만나면 걍 개패듯이 패도 어쨋든 비빌려함 ㅇㅇ

심지어 그 하반기 서머 결승에서 1세트 쵸비 탈리야한테 개쳐맞고 3세트에서 탈리야 뺏어와서 쵸비 '크산테'한테 쳐맞고도 비빌려한다니까? 2렙에 탈리야가 반피넘게 까여있고 크산테가 피 80인게 동실력에서 이해가 됨?

난 이해안되는데 그 미드 팬만 이악물고 실력으로 비빌려함.

한타, 메이킹도 작년부터 쵸비 포지셔닝이랑 거리재는거 보면 비빈다는 말 못할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