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라이엇 입장에서 생각해본 결과는
2가지 경우로 생각된다.
1. 린킨파크가 7년만에 컴백한다고 하니 린킨파크 빠돌이인 라이엇 임원들이
정규앨범에 들어가는 곡 중 하나의 뮤비 제작에 제작비를 보탤테니 게임 선수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풍으로 뮤비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 린킨파크-워너뮤직이 이를 받아들였을것 같다.
그러면 린킨파크 뮤비에 롤 프로게이머가 찬조출연하는거고 분량과 내용은 맞아떨어진다.
에밀리가 my crown이라는 댓글을 단것도 당연한 것... 자기 왕관에 대한 노래가 맞으니까.
2. 라이엇은 작년 월즈의 서사 따윈 안중요하고 개최지 기준으로 관심 받을 만한 내용으로 계속 뮤비를 만들어 온거다.
2018 라이즈와 2023 갓즈는 월즈 개최지가 한국이라 한국인 취향에 맞는 뮤비를 만든거고 (한국인은 게임밖에 관심없는 나라 정도로 생각하는 걸지도)
2022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메카닉 위주로 2024는 유럽취향에 맞춘답시고 캡스가 숨은 주인공처럼 자주 그리고 강조하여 나와서 똥망작이 된거다...
근데 아무리 억지로 끼워 맞춘다고 해도 2번은 말이 안되는게 린킨파크가 유럽출신 밴드도 아니고 에밀리도 미국출신이다.
차라리 콜드플레이였다면 이해했을거다.
뮤비에 유럽에 관한건 아무것도 없다. 단지 제작사가 프랑스에 있다는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