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lck가 3강미만잡 이라는 절대적인 체급차이가 큰게 문제임.
3강권에 비빌 7개팀 선수가 비디디 외에 없음. 킹겐조차 제도기보다 명백히 아래티어임. 피넛이 올해 폼이 ㅈㄴ구림에도 올프로 써드 이견이 없음. 그 아래정글들이 폼 구린 피넛에도 못비비는게 현실임. 그나마 딜라이트 폼이 안좋으니 켈린같은 서폿이 어찌 비빈다 쳐도 그래봤자 서폿이라 켈린하나로 3강에 비비긴 무리임.
농심이 레전드에 있어서 독이됐다 라고 하는것도 좀 애매한게, 솔직히 농심 전력이면 레전드에서 1승챙기려고 올인하기보단 장기적으로 롤드컵 4시드를 노렸어야 한다고 봄.
즉 레전드 전패하냐 1승이라도 챙기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플옵에 가서 4시드경쟁력을 챙기는게 중요했단거임. 따라서 3-5라운드 내내 4드론 날빌만 주구장창 트라이한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봄.
티젠한 상대로 어떻게든 1승 따보려면 4드론이 유일한 방법인건 맞다 보는데, 당장 정규시즌에서 얘네 상대로 1승 챙긴들 어차피 4드론 원툴이면 5전제에서 한계가 명확함.
킅이 슼잡은거 보면, 슼이 저점뜬걸 떠나서 킅이 준비를 잘했고 정석적인 방식으로 함. 뭔 4드론 날빌쓴게 아니라 밴픽적으로 직스를 적재적소에 잘꺼내서 인게임으로 증명한거임.
즉 킅이 슼이긴 1승은 단순히 3강잡아봤다도르를 넘어서 날빌을 안쓰고도 3강권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있음. 정석적으로 해도 3강권 문은 두드릴수 있다는거고 4시드 경쟁에선 명백히 앞서있는걸 보여준거임.
반면 농심이 설령 4드론으로 티젠한을 한번 잡았다고 한들 4시드 경쟁에서 우위에있다고는 못했을거 같음. 심지어 티젠한은커녕 킅도 한번도 못잡음. 그리고 플인에서 4드론은 막히고 4드론 버리고 하니 피어엑스 딮기한테 교전 쳐발리고 시즌 종료 엔딩. 그나마 절대적인 체급이 낮은 브리온 5꽉으로 겨우 잡은게 전부임.
어차피 티젠한 이기긴 힘들더라도, 얘네는 3-5라운드는 좀 정석적으로 운영쌈도 해보고 다양한걸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어야한다고 봄. 그 기간동안 4드론만 깎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됨. 4드론만 3라운드 하다가 갑자기 스몰더 세나 씹밸류조합 하면 밴픽구린걸 떠나서 소화가 되겠나.
결국 레전드에서 쳐맞기만해서 라이즈보다 구리다라기 보단, 레전드에서 티젠한을 꾸준히 만나는 기회를 얻은만큼 플옵과 월즈4시드를 보고, 1승올인4드론만 깎을게 아니라 좀 다양한 시도를 해봤어야하지않나 싶음. 그랬으면 피어엑스나 딮기상대로 좀더 경기다운 경기를 했을듯
트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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